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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대로 접을 수 있는 ‘종이 태양전지’

연료가 거의 바닥난 자동차에 휘발유를 넣는 대신 스티커 한 장을 붙이는 날이 올지도 몰라요. 종이처럼 마음대로 구부리거나 접을 수 있고 떼었다 붙일 수 있는 태양전지가 나왔거든요.
이 놀라운 태양전지를 만든 주인공은 바로 우리나라 과학자들이랍니다. 한국전기연구원의 이동윤, 차승일 박사팀은 실리콘이나 유리기판으로 만들어 딱딱했던 기존의 태양전지를 금속격자와 세라믹종이, 나노섬유를 이용해 가볍고 부드러운 ‘종이태양전지’를 만들었어요. 이 태양전지는 건물의 창문이나 옷에 자유롭게 붙였다 뗄 수 있어요. 그래서 휴대전화 충전은 물론, 자동차나 건축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답니다.
연구팀은 한국의 전통 창호지 문 구조에서 종이 태양전지 아이디어를 얻었대요. 이처럼 우리 주변에서 무심코 지나칠 수 있는 것을 세심하게 관찰해 응용하면 더 좋은 발명품을 만들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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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06호 어린이과학동아 정보

  • 이정아 기자
  • 기타

    조주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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