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영화 ‘알라딘’에 등장하는 하늘을 나는 양탄자가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그런데 미국 프린스턴대학교 연구팀이 하늘을 나는 카펫을 만들어 화제예요. 연구팀은 전기가 통하는 플라스틱을 재료로 10㎝ 크기의 공중부양 카펫을 만들었어요. 카펫 밑부분에 얇은 공기주머니를 단 후, 전류를 통과시키는 방법으로 하늘을 날게 만들었지요.
사실 이 카펫은 하늘을 날아다닌다기보다는 공중에서 낮은 고도를 유지한 채 움직이는 일종의 호버크래프트에 더 가까워요. 연구팀은 지금 상태로 카펫에 사람을 한 명 태우려면 그 폭이 50m는 돼야 한다고 설명했어요. 또 현재 카펫의 비행 속도는 초당 1㎝에 불과하지만, 앞으로 설계를 개선해 비행 속도를 초당 1m까지 높이겠다고 밝혔지요. 배터리 대신 태양열 전지를 사용해 비행거리도 늘리겠다고 하는데요, 만화 속에서만 보던 나는 양탄자를 언제쯤 탈 수 있을지 기대됩니다.
![](https://images.dongascience.com/uploads/article/Contents/201120/C201120N002_img_99.jpg)
사실 이 카펫은 하늘을 날아다닌다기보다는 공중에서 낮은 고도를 유지한 채 움직이는 일종의 호버크래프트에 더 가까워요. 연구팀은 지금 상태로 카펫에 사람을 한 명 태우려면 그 폭이 50m는 돼야 한다고 설명했어요. 또 현재 카펫의 비행 속도는 초당 1㎝에 불과하지만, 앞으로 설계를 개선해 비행 속도를 초당 1m까지 높이겠다고 밝혔지요. 배터리 대신 태양열 전지를 사용해 비행거리도 늘리겠다고 하는데요, 만화 속에서만 보던 나는 양탄자를 언제쯤 탈 수 있을지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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