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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에 태평양만 한 바다가 있었다

몇 년 전부터 탐사로봇이 화성을 조사한 거 잘 아시죠? 탐사로봇이 발견한 것 중에 물결 모양의 퇴적층이 있어요. 과학자들은 이것이 화성의 원시바다 흔적이라고 말해요. 당시의 해안선이라는 거죠. 문제는 해안선으로 추정되는 지역이 육지보다 2.5㎞나 높다는 사실이에요. 이 때문에 이 퇴적층이 바다의 증거가 아니라고 말하는 과학자도 있었어요.
미국 버클리 캘리포니아주립대학교 타일러 페론 교수는 최근이 퇴적층이 원시 바다의 증거가 맞으며 과거엔 화성의 3분의 1이 바다였다고 주장했어요. 지구의 태평양만 한 바다가 화성에 있었다는 거죠. 페론 교수는 최근 발표한 논문에서“화성에서 거대한 화산이 폭발하거나 소행성이 충돌해 자전축이 크게 움직였고 이 때문에 커다란 지각 변동이 일어나 해안선이 육지보다 훨씬 위로 올라왔다”고 말했어요. 하지만 과거에 존재
했던 바닷물이 어디로 갔는지는 아직 수수께끼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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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14호 어린이과학동아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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