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촌도 종류가 많아요. 삼촌의 자식인 친사촌, 고모의 자식인 고종사촌, 외삼촌의 자식인 외사촌, 이모의 자식인 이종사촌 등이죠. 이들 중에서 가장도와 주고 싶은 사촌은 누굴까요.
미국 텍사스대학교 데이비드 버스 교수와 박사 과정에 있는 전중환씨는 대학생 195명을 대상으로 과연‘내’가 어느 사촌을 가장 도와 줄지 조사했어요. 위험에 빠진 사촌을 도와 줄 마음을 조사한 거죠. 그 결과 이종사촌을 도와 줄 의향이 가장 높았어요. 외사촌이나 고종사촌을 돕고 싶은 정도는 같았어요. 친사촌을 도와 줄 의향은 가장 적었어요. 왜 이럴까요? 과학자들은 유전적으로 자기와 연결고리가 가장 확실한 친척을 돕는 성향 때문이라고 말해요. 남자가 낄수록 연결고리가 불확실해지기 때문에 자신과 사촌을 연결하는 남자가 적은 사촌을 더 좋아하는 거죠.
미국 텍사스대학교 데이비드 버스 교수와 박사 과정에 있는 전중환씨는 대학생 195명을 대상으로 과연‘내’가 어느 사촌을 가장 도와 줄지 조사했어요. 위험에 빠진 사촌을 도와 줄 마음을 조사한 거죠. 그 결과 이종사촌을 도와 줄 의향이 가장 높았어요. 외사촌이나 고종사촌을 돕고 싶은 정도는 같았어요. 친사촌을 도와 줄 의향은 가장 적었어요. 왜 이럴까요? 과학자들은 유전적으로 자기와 연결고리가 가장 확실한 친척을 돕는 성향 때문이라고 말해요. 남자가 낄수록 연결고리가 불확실해지기 때문에 자신과 사촌을 연결하는 남자가 적은 사촌을 더 좋아하는 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