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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개봉한 미국의 애니메이션 ‘로봇’을 보면 로봇들만 가득한 세상이 나옵니다. 기발한 상상력으로 가득한 영화 속 로봇세계를 보면 우리인간의 로봇에 대한 관심이 얼마나 큰지 느낄 수 있습니다.
영화속 로봇세계는 인간의 세계와 똑같습니다. 작은 빈민가 식당주인부터 대기업의 사장까지 다양한 직업을 가진 로봇이 등장하며 심지어 결혼까지 하지요. 물론 아기를 낳을 수는 없지만 로봇 부품을 조립해 아기도 기릅니다. 두 시간 동안 로봇 세계의 재미에 푹 빠질 수가 있지요. 그런데 영화를 보고 나면 이런 궁금증이 생기기도 합니다. 인간의 필요에 의해 만들어진 로봇이 과연 인간과 같은 감정을 가질 수 있을까? 1950년 미국의SF 작가 아이작 아시모프가 제시한 로봇의 3대 원칙에 따르면 로봇은 인간에게 해를 끼치면 안 되고, 인간의 명령에 무조건 복종해야해야한다고 하는데 만약 감정을 갖고 있다면 과연 이 원칙을 지킬 수 있을까요? 머지않은 미래에 인간을 대신해 많은 일들을 해줄 로봇, 지금은 볼 수 없지만 머릿속으로 그려보는 로봇의 모습은 왠지 애처로워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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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16호 어린이과학동아 정보

  • 사진

    김경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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