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6일에 지구에 접근하는 소행성 에로스에 망원경의 초점을 맞춰보고 중순부터 시작되는 물병자리 별똥별의 장관을 감상해보자.장마가 시작되는 7월은 덥고 습도가 높아 짜증나는 계절이다. 그래서 아마추어 천문가들에게는 가장 빨리 지나갔으면 하는 달이기도 하다.그러나 아무리 장마철이 ...
광학계나 가대가 단단하다고 천체 관측이 100% 완전하게 이루어지지 않는다. 대기의 상태나 부가장치에 따라 천차만별의 관측 결과가 나타난다.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천체망원경은 컴퓨터와 함께 가지고 싶은 것 순위의 상위를 항상 지키고 있다고 한다.사람들은 누구나 밤하늘을 수놓고 있는 수많 ...
밤하늘에서 가장 밝은 별 시리우스보다 30배나 밝은 금성이 1월의 밤하늘을 평정하고 있다. 망원경으로 마차부자리를 자세히 살피면 별들이 집중적으로 모여 있는 산개성단 세개를 관측할 수 있다.이달의 행성새해 첫날 금성과 토성은 적위상으로 3º적경상으로 43’정도 떨어져서 초저녁 서쪽하늘 ...
북극에도 짧은 여름에는 꽃이 핀다. 이때는 황량한 벌판이 아니다. 연두색 풀밭에 하얀 꽃, 노란 꽃, 새빨간 꽃이 만발하면 아름답기 그지없다.북극에 대한 정의는 여러가지가 있으나, 7월 평균기온 10℃를 기준으로 한 수목의 북방 생장 한계선으로 생각하는 것이 실용적이다. 여기에는 북위 70°내외 ...
대전 EXPO 한마당을 누빌 1인승 솔리카 두대와 갑천을 유유히 헤치고 다닐 태양전지거북선 한척은 관람객들의 인기를 독차지할 것이다.93년 8월에 개최되는 대전EXPO는 과학기술 전문박람회다. 여기에는 우리의 기술로 만들어진 첨단과학기술의 결정품들이 다수 선보일 것이다. 이중에서 21세기 미래 ...
무한한 클린(clean)에너지원으로 불리는 태양을 이용해 에너지를 얻으려는 노력이 다각도로 진행되고 있다. 첫번째는 태양열을 모아서 변형시키지 않고 열 형태 그대로 이용하는 방법이다. 대표적인 예가 태양열주택. 태양열을 난방이나 물을 데우는 데 활용하고 있으나 흐린 날이라든가 밤에는 에 ...
결혼기념비행을 한 뒤 곧바로 산화(?)하는 하루살이의 슬픈 이야기문제1 여름밤에 캠핑을 하거나, 집에 있을 때 우리를 가장 괴롭히는 곤충이 바로 모기다. 모기에 한번도 물려보지 않은 사람은 없을 것이다. 모기에 물리면(침에 쏘이면) 따끔하고 부어오르는 경우가 있다. 그러면 모기의 침은 몇개 ...
수소자동차 전기자동차에 이어 새로운 유형의 자동차로 관심을 끌고 있는 태양전지자동차는 아직 실용성을 확보하지 못했지만 그 전망은 태양처럼 밝다.무공해자동차를 향한 인간의 노력은 수소자동차 전기자동차에 이어 태양전지자동차(일명 솔라카)를 선보이기에 이르렀다. 순전히 태양에너지 ...
겨울엔 여름보다 더 우울해지는가. 춥고 흐린 날엔 맑은 날보다 더 심한 스트레스를 받는가.미국 마이애미 대학의 심리학자인 빌 스틸스는 최근 뉴질랜드에서 열린 한 학술회의에서 '날씨와 심리상태는 크게 관계가 없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이는 지난 수십년간 학계와 일반인들에게 널리 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