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나는 7100만 년 전 백악기 후기 시대로 시간 여행을 온 과학마녀 일리야. 이곳은 몽골 고비사막, 프로토케라톱스 알의 부화 현장이지.앗! 그런데 이 공룡 알이 말랑말랑해! 공룡 알은 원래 딱딱한 것 아니었어? 자기소개를 부탁해.반가워. 나는 ‘프로토케라톱스’야. 각룡(뿔공룡) 중 하나 ...
있는 힘껏 꼬리로 헤엄친 정자는 어둡고 축축한 자궁 안을 지나 난자에 도달한다. 정자는 마지막으로 남은 힘을 한 번 더 쥐어짜 난자를 둘러싸고 있는 막을 뚫는다. 교과에서 배우는 우리 모두의 역사다. 하지만 실제 우리의 과거는 이보다 훨씬 복잡다단하다. 최근 새롭게 알려진 사실도, 그간 잘 ...
땀 냄새는 피부에 서식하는 박테리아(세균)가 땀 속 단백질을 분해할 때 난다. 이 냄새를 방지하기 위한 방법 중 하나는 금속염 성분의 땀 억제제를 피부에 발라 땀관을 막는 것이다. 그러나 금속염 물질이 암을 유발할 수 있다는 우려도 있어 인체에 무해한 땀 억제 기술 개발의 필요성이 높다. 조 ...
과거 SF 속 과학기술은 수십 년이 흘러 비로소 실현됐다. 하지만 과학기술의 성장이 한층 더 빨라진 지금 시대의 SF 속 과학기술은 현재의 과학기술과 궤를 같이한다. 이에 2010년대 SF 작품의 과학기술이 현실에선 어떻게 재현되고 있는지 비교해봤다. 작품은 ‘SF계 노벨상’이라 불리는 휴고상과 국 ...
◇ 술술 읽혀요‘기업 회장’과 ‘우주비행사’는 어릴 적 나의 꿈이었다. 7살 때는 기업 회장이 돼 회사를 운영하고 싶었고, 9살 때는 천문학과 전자공학에 관심이 많아 우주비행사가 되고 싶었다. 어릴 때부터 큰 꿈을 꾼 나는 지금 사람들에게 도움되는 기업가라는 멋진 꿈을 이루기 위해 목표를 ...
10월 9일 경기도 과천에 위치한 국립과천과학관에 화학자이자 10권 이상의 책을 편 곽재식 SF 작가, KAIST에서 뇌를 연구하고 있는 송민령 연구원, 그리고 과학동아 독자 4명이 모였다. SF 작품 속 과학기술에 대해 함께 이야기를 나누기 위해서다. 과학기술이 우리 사회를 어떻게 바꿀지, 그때 우리는 어 ...
◇ 보통난이도 | 한 페이지 뉴스 물은 다양한 형태로 우리에게 에너지를 제공한다. 댐에서 낙하하거나 고온·고압의 수증기로 증발해 터빈을 돌리기도 하고, 전기분해돼 수소 발전에 쓰이는 수소 원료를 만들기도 한다. 그리고 최근에는 습도의 변화도 에너지가 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
◇ 보통난이도 | 2020 연료 삼총사 1st 줄기세포개구리 심장세포가 로봇을 움직이다 흔히 ‘살아있는 로봇’이라고 하면 SF 소설이나 영화에 나오는 인공지능(AI) 로봇을 떠올린다. 살아있는 인간처럼 생각하는 능력을 가진 로봇을 상상하는 것이다. 그런데 여기, 진짜로 살아있는 로봇이 있다. 세 ...
단단하지만 액체 같은 입자 배열기원전 수천 년 전, 메소포타미아 문명이나 이집트 문명에도 등장한 유리는 우리에게 너무나 익숙한 물질이다. 하지만 과학적으로는 너무나 이상한 물질이다. 고체와 액체의 특성을 동시에 갖고 있기 때문이다.유리창에 사용되는 유리는 단단하다. 크게 휘지도 않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