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발전소에서 방사성 물질이 누출되는 사고가 났을 때 사람 대신 들어가 방재 업무를 수행하는 무인 로봇 시스템을 국내 연구팀이 개발했다. 한국원자력연구원은 실내 모니터링 로봇 ‘티램’과 실외 모니터링 로봇 ‘램’, 공중 방사선 모니터링 드론, 사고대응 로봇 ‘암스트롱’으로 구성 ...
숨 막히는 미세먼지, 생명을 위협하는 폭염, 하염없이 찾아오는 폭우와 태풍. 워낙 다양한 기상이변을 겪다 보니 이제는 일상이 돼버렸고, 기후변화라는 말에도 오히려 무덤덤해진 듯하다. 사실 급격한 기후변화는 생각보다 훨씬 심각한 현상이다.티모시 렌턴 영국 엑시터대 기후시스템연구소 교 ...
‘세상을 바꿀 문제에 도전하라!’노벨상과 필즈상 수상자가 좋은 질문을 던져 훌륭한 연구를 한 것처럼, 청소년의 호기심과 질문을 북돋기 위해 진행한 ‘궁극의 질문 공모전’이 막을 내렸습니다. 2020년 11월 한 달 동안 흥미로운 질문들이 얼마큼 쏟아졌을까요? 지금부터 살펴보겠습니다! 접수 ...
2019년 초 경남 사천에서 약 1억 1000만 년 전인 중생대 백악기에 살던 거대 원시악어의 발자국 화석이 발견됐다. 길이 3m로 추정되는 이 악어의 화석엔 특이하게도 뒷발자국만 찍혀 있었다. 화석을 연구한 국내외 연구진은 지난해 6월 이 화석의 주인공이 두 발로 걷는 악어라고 밝혔다. 세계 최초로 ...
지난해 11월 발사된 중국의 달 탐사선 창어 5호가 약 1달 뒤인 지난해 12월 17일 지구에 무사히 귀환했다. 달의 ‘폭풍의 바다’ 지역 화산지대인 몽스 륑케르(붉은 점) 에서 채취한 달 지표 시료(월석)를 품은 채다. 1976년 옛 소련의 루나 24호 이후 44년간 중단됐던 월석 채취에 중국이 나선 배경을 두고 ...
‘탕’.지난해 11월 28일 경기 과천시 서울경마공원에서 열린 한 경마 경주. 출발신호와 함께 게이트가 열리고, 열두 마리의 말들이 일제히 뛰쳐나왔다. 그중에서 순발력이 뛰어나고, 다른 말 뒤에서 모래를 맞기 싫은 말들은 처음부터 가장 앞서기 위해 치고 나왔다. 몇몇 말은 그 뒤에 달리며 결승 ...
인간 세계가 코로나19로 멈춘 동안, 연말을 맞아 동화나라의 꿀록 탐정과 개코 조수는 비행기를 타고 여행을 가기로 했어요. 신난 것도 잠시! 이륙 후 얼마 지나지 않아 비행기가 휘청이더니 급기야 추락하고 말았지요. 비행기가 추락한 곳은 사람이 아무도 살지 않는 무인도처럼 보였어요. 꿀록 탐 ...
상온 초전도체의 개발을 목이 빠지게 기다리는 사람들이 있어요. 상온 초전도체가 개발되면 실생활에 훨씬 더 많이 활용될 수 있거든요. 어떤 분야에서 활용될 수 있을까요? 초강력 자기장을 만들어라!지난 10월, 일본의 도카이 여객철도 주식회사는 시속 600km가 넘는 자기부상열차를 시범 운 ...
미국의 기업 ‘버진 하이퍼루프’가 라스베이거스에서 하이퍼루프의 첫 유인 주행 시험에 성공했어요. ‘하이퍼루프’는 진공에 가까운 터널 안에서 객차가 자기장의 힘으로 추진력을 얻고 지면에 살짝 떠 마찰을 최소화 한 상태로 빠르게 이동하는 차세대 교통수단이에요. 하이퍼루프가 상용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