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미국 캘리포니아의 어느 한적한 해변. 썰렁홈즈와 다무러는 막 햄버거를 먹으려는 참이었다. 그런데 갑자기 ‘꽈광!’ 소리와 함께 마른하늘에서 날벼락이 쳤다! 그리고 날벼락과 함께 나타난 건…, 온몸이 근육으로 뒤덮인 우락부락한 남자?! “나는 사이보그 전사 ‘터이네미터’돳! 미래 ...
새해를 맞아 함께 떡국을 끓여 먹기로 한 썰렁홈즈와 다무러. 썰렁홈즈는 오랜만에 숨겨온 요리 실력을 발휘했다. 잠시 후, 다무러는 설레는 마음으로 썰렁홈즈가 만든 떡국 한 숟갈을 떠먹었는데…, 이후 한 시간 동안 의식을 잃었다. 너무 맛이 없었기 때문이다. “안 되겠어…. ‘떠꾸기 뿌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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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비가 주룩 주룩 내리는 어느 날, 썰렁홈즈와 다무러는 서울에 있는 어느 건물의 문 앞에 섰다. “여기가 그 악명 높다는 방 탈출 카페 ‘미궁’인가….” 그동안 여행을 다니느라 날카로운 추리력이 무뎌진 썰렁홈즈와 다무러는 잃었던 감을 되찾기 위해 방 탈출 카페를 찾았다. 절대 일이 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