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SCES III에서 2명의 승무원을 구출하기도 했다.1986년 불운하게 폭발한 우주비행선 챌린저의 잔해를 바다 속에서 찾아낸 것을 비롯해 1987년 남아프리카 항공기의 블랙박스를 수심 4천5백m에서 건져내는 등 무인잠수정은 그야말로 심해라는 미지의 그라운드에서 ‘멀티플레이어’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
발견됐고, 당시로는 가장 깊은 8천1백80m 수심을 측량해 챌린저해연이라고 이름 붙였다. 챌린저호 이후 심해탐사가 줄을 이었다. 1950-1952년까지 수행된 덴마크의 갈라테아호 탐사로 가장 깊은 마리아나 해구에도 말미잘이나 해삼 같은 생물이 살고 있다는 것이 밝혀졌다. 그러나 대부분의 심해탐사는 ...
이럴 경우 강력한 힘을 내기 위해 다른 추진 장비의 도움을 받아야 했다. 하지만 1986년 챌린저 폭발사고 이후 NASA의 안전제일 원칙에 따라 우주왕복선에 많은 장비를 싣지 못하게 됐다. 결국 갈릴레오는 목성까지 가는 데 필요한 힘을 얻기 위해 행성의 중력을 이용하는 방법을 선택했다.갈릴레오는 ...
우주왕복선이 등장하자 다양한 동물에 대한 우주실험이 본격화됐다. 1985년 10월 발사된 챌린저호에는 48마리나 되는 쥐, 4마리의 벵골원숭이 등이 실렸으며 실험장비의 절반이 동물실험에 이용돼 그야말로 ‘우주동물원’이 됐다. 1994년 7월 컬럼비아호에서는 우주멀미에 강한 송사리 4마리가 사상 ...
가까워지면 로켓 자체뿐만 아니라 기상상태를 수시로 점검한다. 1986년 우주왕복선 챌린저호의 폭발은 발사 당일의 차가운 기온과 관계가 있다고 알려졌다.단별조립동, 위성시험동, 고체모터동, 지원장비동은 안전거리를 두고 발사대와 가장 가깝게 위치한다. 인공위성을 궤도에 올리기 위한 ...
챌린저 호 폭발사고였다. 그가 탑승할 우주왕복선은 당초 1988년에 발사될 예정이었으나, 챌린저호 폭발사고로 계획보다 4년 반이나 늦춰졌다.모리박사가 참여한 우주왕복선 미션은‘일본의 우주실험실’(Space Lab. of Japan)이라 불렸는데, 일본이 3천억원의 비용을 모두 대고 43개의 실험을 수행하는 ...
어디까지 미칠까. 당분간 우주왕복선의 발사는 연기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1986년 1월 챌린저호 폭발사고 후에도 원인을 밝혀내고 새로운 우주비행을 준비하기까지 무려 32개월 동안 모든 우주왕복선 비행이 중단됐다. 물론 17년이 지난 지금은 상황이 많이 달라졌다.현재 고도 3백20여km 상공에는 ...
심각성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었을 것이고, 최악의 우주사고를 막을 수도 있지 않았을까. 챌린저호의 사고로 비행의 날개를 접은 MMU가 이번 컬럼비아호의 사고로 다시 주목받고 있다 ...
986년 1월 28일 발사 73초만에 공중 폭발해 우주개발사상 최대의 사고로 기록된 우주왕복선 챌린저호 사고의 가장 큰 원인제공자는 1월의 차가운 기온이었다. 우리나라 최초 액체로켓 KSR-Ⅲ의 경우에도 뜻하지 않은 강풍으로 발사를 하루 연기해야만 했다. 로켓은 통상 발사장 주변에 매초 12km이상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