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지구를 떠난 제임스웹 우주망원경이 시운전에 들어갔다. 과학자들은 이후에도 루브아(LUVOIR), 로만(ROMAN) 등 최첨단 우주망원경 등을 제작해 우주의 신비를 풀어낼 계획이다. 한편 물처럼 흐르는 물질로 우주에서 초대형 렌즈를 만들겠다는 연구도 진행 중이다. 바로 유체망원경 실험(FLUTE)이 ...
5월 26일(현지시간), 미국항공우주국(NASA)이 뜨거운 슈퍼지구인 ‘55 Cancri(게자리) e’와 ‘LHS 3844 b’를 제임스웹 우주망원경의 첫해 관찰 목표로 정했다고 밝혔다. 슈퍼지구는 지구처럼 암석으로 이루어져 있지만 질량이 지구 질량의 2~10배 정도로 큰 행성을 뜻한다. 대체로 화산폭발 같은 지각 운동 ...
미국항공우주국(NASA)이 지난해 12월 쏘아 올린 제임스웹 우주망원경(JWST)이 주요 관측기기 4종의 미세정렬을 마치고 시범 운영에 돌입한다. NASA는 지난 5월 10일 온라인 기자회견을 통해 이런 일정을 발표하며 중적외선 관측기기(MIRI)로 촬영한 대마젤란 은하의 사진을 공개했다.대마젤란 은하는 우 ...
숙련된 낚시꾼은 물고기가 바늘에 스치기만 해도 종을 구별할 수 있다고 한다. 마치 본 것처럼. 하지만 낚시꾼이 느낄 수 있는 건 낚싯대에 전해지는 은근한 진동이나 찌의 움직임뿐이다. 이 정보만으로 보이지 않는 물속 낚시감을 알아챈다. 암흑물질도 마찬가지다. 과학자들은 빛으로 감지할 수 ...
“인간이라는, 우주에 비하면 티끌도 안 되는 작은 존재가 모차르트의 음악을 들으며 기쁨을 느끼는 이유가 뭘까요?”3월 4일 인터뷰를 통해 만난 양운기 서울대 물리천문학부 교수가 기자의 우문(愚問)에 질문으로 답했다. 보이지도, 쉽게 감지하지도 못하고, 심지어 존재하지 않을지도 모르는 ...
+놀이북 4쪽과 함께 보세요! 앨리슨은 늘 거울 나라가 궁금했어요.‘거울 나라는 어떻게 생겼을까? 저 거울에 비쳐 보이는 것처럼 모든 게 여기와 같으면서도 좌우가 바뀐 모습일까?’ 매번 거울 속으로 들어가 보려 했지만 단단한 겉면이 앨리슨을 막아섰지요. 오늘도 안될 걸 알면서도 앨리슨 ...
앨리슨은 머리에 씌워진 왕관을 붙잡았어요. 그러자 몸이 공중에 두둥실 떠올라 위로 올라가기 시작했어요. 하늘을 지나고, 구름을 지나서 도착한 곳은, 우주였어요! “우주에도 거울이 있나요?” 앨리슨이 물었어요. “저기 금빛으로 반짝이는 거울을 봐요! 정말 아름답지 않나요?”앨리슨은 거울 ...
제임스 웹 우주망원경의 개발에는 총 4000만 시간이 걸렸고 14개국에서 수천 명의 과학자, 공학자, 기술자들이 참여했어요. 제임스 웹 우주망원경 발사를 앞두고 개발에 참여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볼까요? 인터뷰1“수천 명의 사람이 20년 넘게 노력한 헌신과 팀워크의 결과물입니다!”찰스 바이 ...
제임스 웹 우주망원경의 이름은 1960년대 미국항공우주국(NASA)을 이끈 제임스 에드윈 웹 2대 국장의 이름을 따서 붙여졌어요. 허블 우주망원경의 유산을 이어받을 망원경이라는 뜻이 담겨 있죠. 제임스 웹 우주망원경은 미국항공우주국(NASA), 유럽우주국(ESA), 캐나다우주국(CSA)이 협력해 개발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