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나 풀이가 논리적으로 옳은지 검토하고, 돌아와서 통화하면서 논문을 완성해요. 보통 정수론이나 조합론 전문가와 함께 연구해요.저는 공동연구를 매우 좋아해요. 혼자 하면 외로운데, 누군가와 같이 하면 대화할 상대가 있어 즐겁잖아요. 또 공동연구자를 만나러 가는 김에 여행도 할 수 있고요 ...
즐겨 봤다. 페르마는 이 책을 통해 피타고라스와 유클리드 때부터 전해 내려온 정수론을 독학했다. 문제를 풀다 새로운 생각이 떠오르면 아리스메티카의 각 문제 밑에 두서없이 메모를 했다. 기존 문제를 응용해 더욱 복잡한 문제를 만들기도 했다.1637년, 페르마는 아리스메티카의 8번 문제인 ...
집합에 길이가 3인 등차수열이 무한히 많이 포함돼 있다는 것을 증명했습니다. 이처럼 정수론 역사에 길이 남을 연구로 1983년에는 런던수학회가 주는 드모르간 메달과 1991년 영국왕립학회가 주는 실베스터 메달도 받았습니다.맥밀런 암 지원센터 대변인은 “클라우스 로스의 고마운 선택이 암과 ...
있습니다. 문제는 이 함수를 찾기가 매우 어렵다는 겁니다.그런데 피아초프슈카 박사가 정수론 분야에서 중요하게 사용하는 복소해석함수★인 ‘모듈러 형식’을 이용해 이 함수를 만들었습니다. 마치 모래사장에서 잃어버린 열쇠를 찾아 자물쇠를 여는 것처럼 딱 맞는 함수를 찾아낸 것이지요. ...
꼬박 6개월을 수학 공부에만 몰두했다. 그리고 취업한 이후에는 새로운 암호 개발을 위해 정수론과 마주했다.조 부장은 “업무에서 수학이 필요하다는 걸 뼈저리게 느끼고 나니 그 싫었던 수학도 재밌다”며 웃었다. 아픈 이유 통계가 안다기자의 선입견일지 모르지만 이과 중에서 수학하고 가장 ...
수학자라는 점을 들 수가 있습니다. 인공지능에 대한 생각을 처음 한 앨런 튜링은 정수론과 수리논리학, 확률론과 암호학에 능한 수학자였습니다. 그는 프로그램에 어떤 요소를 도입하면 컴퓨터가 사람과 같은 생각을 할 수 있다고 주장했고, 이를 판단할 수 있는 튜링테스트를 제안하기도 했습니다 ...
페르마의 마지막 정리를 처음 접했다고 합니다. 케임브리지대학원에서 연구한 주제인 정수론 분야의 타원곡선은 당시만 해도 페르마의 마지막 정리와는 거리가 멀었습니다. 하지만 여러 학자의 업적이 차곡차곡 쌓여 타원곡선에 관한 추론인 ‘타니야마-시무라 추론’이 증명되면 이를 통해 ...
난제로 남아 있었던 이유는 이 연구가 여러 수학 분야에 걸쳐 있어서다. 수를 연구하는 정수론은 물론, 해석적 정수론, 대수적 정수론, 대수 기하, 복소함수론, 랭글랜즈 프로그램 등 알아야 할 수학 분야가 많다. 사실 앞으로 어떤 분야와 더 관련이 생길지 모르는 상황이다. 양파껍질처럼 까도 까도 ...
뒤늦게 알려져서 사람들은 ‘라마누잔의 잃어버린 노트’라고 부른다.고등과학원에서 정수론을 연구하는 최윤서 교수를 통해 미국의 수학자 조지 앤드류스가 라마누잔의 잃어버린 노트를 발견한 뒷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1976년 미국의 수학자 조지 앤드류스 교수는 독일에서 열리는 학회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