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사체 조립시설이 있는 곳이지요. 지난 5월 말, 는 유럽을 대표하는 우주발사체 아리안5부터 차세대 발사체 아리안6의 비밀을 찾아 레뮈로에 갔어요. 이후 프랑스를 누비며 첨단 위성기반 보강항법시스템과 화성을 누빌 엑소마스 로버까지 만나 보았지요. 그 생생한 현장을 ...
‘위잉’ 에어샤워를 마치고 방 안으로 들어서자 거대한 ‘골드바’가 시선을 사로잡았다. 높이 4.6m, 부품 10만 개에 사용한 전선만 72kg이라는 정지궤도위성 ‘천리안 2A호’였다. 방진복과 방진모를 착용한 연구자들은 12월 5일 발사를 앞둔 천리안 2A호를 남미 프랑스령 기아나 쿠루기지까지 이송 ...
콰아아아앙! 짧은 파열음과 함께 성인 키보다 조금 큰 로켓이 하늘로 힘차게 솟구쳤다. 로켓은 3초간 엔진에서 불을 뿜으며 올라가 이내 시야에서 사라지는가 싶더니 조금 뒤 낙하산을 달고 다시 모습을 드러냈다. 여기까지 걸린 시간은 약 7초. 권세진 KAIST 항공우주공학과 교수는 “낙하산이 펼 ...
‘나로우주센터로 가는 길은 멀고 험하다. 전남 여수공항에서 자동차로 2시간을 달려야 한다. 육지와 섬을 이어주는 다리를 지나 10분가량 울퉁불퉁한 비포장도로도 지나쳐야 한다.’2009년 6월 11일 나로우주센터 준공식 현장에 다녀와 동아일보에 썼던 기사를 찾아보니 이렇게 시작한다. 전남 고 ...
받을 전망이다. 한국형발사체는 1.5t급 실용위성을 지구저궤도(600~800km)에 올릴 수 있는 우주발사체다. 3단으로 구성된 한국형발사체의 길이는 약 47.2m로 아파트 15층 높이에 해당한다. 최대 지름은 3.5m에 이른다. 무게는 약 200t으로 몸무게 70kg인 성인 2857명과 맞먹는다. 2021년 2월 첫 발사에서는 ...
아우르는 융합형 교과과정으로 우주개발 분야 전문가를 양성할 계획이다. ◀ 한국 첫 우주발사체 나로호의 모형. 우주항공공학전공의 졸업생 중 상당수가 나로호 발사를 이끈 한국항공우주연구원에서 국가 우주기술 개발의 주역으로 활약하고 있다. [인재상] 열정과 성의라는 ‘엔진’ ...
졸업하고 수시 일반전형으로 입학한 이창훈 씨는 초등학교 5학년 때 우리나라 최초의 우주발사체 ‘나로호’ 발사 장면을 보면서 우주항공공학도의 꿈을 키웠다. 굉음을 내며 하늘로 멀리 사라져가는 나로호를 보면서 성공한 줄만 알았는데 며칠 뒤 실패했다는 뉴스를 보고 ‘도대체 왜?’라는 ...
안녕하세요! 최신 우주 소식을 발 빠르게 전하는 우주냥 기잡니다. 지금 제 뒤로 우주정거장 톈궁 1호가 지구로 추락하고 있습니다! 지구인과 우주인 모두 톈궁이 지구의 어느 지역으로 떨어질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이뿐만이 아닙니다. 2018년에는 세상에서 가장 큰 로켓인 팰컨 헤비가 발 ...
우주정거장이 우주 호텔이 될 수 있다니, 앞으로 실현될 우주여행이 더욱 기대됩니다. 하지만 그 전에 반드시 많은 사람과 짐을 태울 수 있는 초대형 로켓이 필요하겠죠~. 말씀드리는 순간, 세계에서 가장 큰 로켓이 발사됐다는 소식이 들어왔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큰 로켓, ‘팰컨 헤비’지난 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