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정님, 강의 준비를 너무 열심히 하신 것 아닌가요? 다크서클이”개코 조수는 눈 밑이 퀭한 꿀록 탐정과 함께 사무실을 나섰어요. 오늘 꿀록 탐정이 의뢰받은 일은 사건이 아니라 강연이에요. 꿀록 탐정도 강연은 처음이라 만반의 준비를 하다 보니 밤을 꼴딱 새웠어요. 옷매무새를 다듬은 꿀록 ...
농게의 눈에서 아이디어를 얻은 동그란 공 모양 카메라가 개발됐어요. 광주과학기술원(GIST)과 부산대, 서울대 연구진이 모여 연구한 결과이지요. 생물이 가진 능력을 본떠 기술을 개발하는 것을 ‘생체 모방’이라고 해요. 농게는 갯벌에서 쉽게 볼 수 있는 게로, 몸통의 길이는 약 2cm예요. 한 ...
물과 기름을 밀어내며 피부로 숨을 쉬는 톡토기 선수! 톡토기의 피부를 모방해 피가 막히지 않고 흐르는 인공 혈관을 만들었다는데일리가 취재했어. 자기소개 부탁해. 안녕? 나는 작고 더듬이가 달린 절지동물 톡토기야. 썩은 나무 밑이나 늪처럼 서늘하고 습기 있는 땅에 살지. 톡토기는 폐가 ...
과학으로 똑똑하게 보이스피싱범을 잡으려는 연구소에 다녀왔어. 바로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보이스피싱범의 목소리를 분석해 범죄 조직단을 그룹화하고, 검거된 범죄자가 이전에 다른 죄를 진 것은 없는지 여죄까지 확인할 수 있는 인공지능 기술을 직접 만나고 왔어! 목소리가 몽타주를 그린다? ...
3월 16일, 호주 시드니공과대학교 연구팀은 사람의 뇌파를 감지해 로봇을 조종하는 센서를 개발했다고 발표했어요. 연구팀은 실리콘 위에 그래핀* 층을 쌓아올려 3차원 구조의 센서를 만들었어요, 그런 다음, 사람의 머리 뒤쪽에 센서를 부착했지요. 그 결과, 센서는 사람이 생각하는 동안 뇌에서 생 ...
물질이 발견됐다는데? 일리가 물어보고 올게! Q. 자기소개 부탁해.나는 일본우주항공연구개발기구가 개발한 무인 탐사선 하야부사 2호야. 하야부사 2호는 지구에서 3억km 떨어진 우주를 떠도는 소행성 류구의 표면에서 암석 시료 5.4g을 수집했어. 2020년 12월, 하야부사 2호는 류구의 시료를 담은 캡슐을 ...
동물이나 곤충 등 각 생명체의 고유한 특성을 이용해 만들어진 로봇이 있어요. 나비의 날개, 지렁이의 움직임 등 모든 게 로봇의 원리가 될 수 있답니다. 자연 모사 로봇은 어떤 문제를 해결하고 싶을 때, 그 해법을 자연에서 찾아 자연을 닮게 만든 로봇이에요. 한국과학기술연구원 김대윤 박사팀 ...
극한 환경에서도 살아남는 것으로 유명한 물곰! 물곰 단백질이 의약품을 안전하게 보관하고 운반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데? 일리가 취재했어.Q. 자기소개 부탁해.나는 8개의 다리로 물속을 누비는 완보동물이야. 걷는 모습이 곰 같아서 물곰이라고도 불리지. 몸 길이가 약 0.1~1mm에 불과하지만 지구에 ...
우리 식탁을 바꾼 우장춘 박사를 만화로?육종학자인 우장춘 박사는 일본에서 연구활동을 하다가 1950년 우리나라로 돌아와 해방 직후 부족한 먹거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농산물 품종을 연구했어요. 새로운 품종의 곡식이나 과일 등을 연구하는 학문을 육종학이라고 해요. 우 박사는 쌀이나 보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