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는 공룡이다. 이것은 사실이다. 그리 놀랄 일도 아니다. 이미 32년 전인 1986년에 밝혀진 사실이다. 새가 공룡이라는 사실을 처음 증명한 사람은 미국 예일대 고생물학자인 자크 고티에 교수다. 고티에 교수는 새와 일부 육식 공룡이 공통적으로 앞발목을 부채꼴로 움직일 수 있다는 사실을 알아 ...
번성한 걸까요?” 갑작스러운 질문에 친구들은 섣불리 답을 하지 못했어요. 그러자 박진영 연구원이 대신 그 답을 알려 줬지요. “공룡이 이 시기에 번성할 수 있었던 것은 ‘아래로 쭉 뻗은 다리’ 덕분이에요. 악어처럼 다리가 옆으로 뻗은 다른 동물보다 민첩하게 움직여 먹이 사냥에 ...
안녕! 난 매머드 ‘덤보’야. 요즘 날씨가 좀 따뜻해졌길래 룰루랄라 놀러갔다가 잠깐 잠이 들었는데…, 응? 눈을 떠 보니 뭐가 좀 이상한 거 있지? 다리도 안 움직이고, 눈도 못 깜빡이겠고, 온몸은 얼음처럼 차가워! 게다가 사람들이 날 번쩍 들어다가 어디로 옮기고 있지 뭐야? 으아아앙! 대체 나 ...
털매머드는 빙하기에 딱 맞아!털매머드를 포함한 대부분의 매머드가 살았던 시기는 약 285만 년 전부터 1만 년 전까지 이어진 신생대 제4기 플라이스토세예요. 이 시기 후반부는 또다른 이름으로도 불린답니다. 바로 ‘빙하기’지요.지금은 평균 기온이 영하에 머무르는 북극과 남극, 그리고 그 부 ...
유전자가 있으면 매머드를 다시 만날 수 있다?멸종한 동물의 유전자를 현재 살아 있는 동물의 유전자에 끼워 넣어 멸종한 동물을 되살리려는 연구가 늘고 있어요. 그 가운데서도 털매머드는 가장 먼저 복원될 가능성이 높은 동물로 꼽혀요.털매머드 화석이 가장 많이 발굴되는 시베리아에는 1 ...
최초의 매머드는 돼지 크기만 했다?사실 매머드는 코끼리와 가까운 친척 관계예요. 둘 다 ‘장비목’에 속하는 동물로 긴 코와 거대한 몸집, 기둥 같이 튼튼한 다리와 앞으로 멋지게 뻗은 앞니인 ‘상아’를 갖고 있지요. 재미있게도 현재 남아 있는 아시아코끼리와 아프리카코끼리의 관계보다, 아 ...
살 곳도, 먹을 것도 없어요~!털매머드는 약 1만 년 전 대부분 멸종했어요. 큰덩치로 유럽과 아시아 대륙 전체를 호령하던 털매머드들이 갑자기 멸종하게 된 이유는 무엇일까요? 과학자들이 꼽는 가장 큰 원인은 빙하기가 끝나고 기후가 따뜻해졌기 때문이에요.약 1만 4000년 전 빙하기가 끝나면서 지 ...
1만 년 전에도 인류가 문제?털매머드가 살던 빙하기는 구석기 시대 인류가 먹을 것과 살 곳을 찾아 전세계로 이동하던 시기이기도 했어요. 그런데 이 인류가 털매머드의 멸종을 이끌었다는 주장도 있답니다.사실 인류는 털매머드에게 위험한 포식자 중 하나였어요. 털매머드는 구석기 인류에게 좋 ...
미국 캘리포니아 사람들과 중서부 지방들 중 누가 더 행복할까. 이 질문에 대부분의 사람들은 황량한 사막이 펼쳐진 중서부보다는 맑은 날씨와 휴양지 이미지가 떠오르는 캘리포니아에 사는 사람들이 훨씬 행복할 것이라고 답한다.행복해지려면 무엇이 필요할까. 안정된 직업과 배움의 기회, 사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