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교하는 현상은 성인에게도 흔하다”고 말했습니다. 사연을 들은 배 교수는 “동화 속에서 선한 사람은 대부분 예쁘고 멋진 용모를 가진 반면, 악당은 용모가 추하고, 안 좋은 특성을 모아 묘사한다”며, “흑백논리에 익숙한 우리는 온라인에서 한두 가지 좋은 면만 보고 금세 그 사람이 나보다 ...
하더라고요.”할머니의 이야기를 듣고 꿀록 탐정과 개코 조수는 서로를 쳐다봤습니다. 동화 나라에 황금알을 낳는 거위가 살았던 적은 있지만, 세상을 떠난 지 오래되었거든요. 깜짝 놀란 꿀록 탐정이 물었습니다.“할아버지, 그 사람이 혹시 닭이 직접 황금알을 낳는 장면을 보여 줬나요 ...
(지난 줄거리 : 눈과 얼음으로 가득한 행성에서 괴물을 맞닥뜨린 해롱 호 대원들은 우왁족의 도움으로 괴물의 습격에서 벗어난다. 그때, 루띠가 해롱 호에 큰 문제가 생겼다고 통신을 보내는데….) 다들 깜짝 놀라 이구동성으로 루띠에게 물었습니다. “뭐라고? 무슨 일인데?”“우주선 수리는 거 ...
프로보가 부르르에게 잡아먹히는 줄 알고 정말 놀랐어! 그래도 우왁족의 도움을 받아서 이상한 얼음 행성을 무사히 벗어날 수 있었어. 비록 해롱 호는 부르르의 오줌으로 뒤덮였지만 말이야. 다음 행성으로 향하는 동안 함께 미션을 해결해 보자.
프릴링크가 자연에 몰입한 ‘기인’ 정도로 여겼던 포스터와 함께 바다를 누비며 자연에 동화돼 가는 과정을 그린다. 동시에 포스터가 다양한 해양 동물 선생님을 만나며 느꼈던 감정도 내밀하게 서술돼 있다. 문어 선생님 역시 책의 한 챕터를 차지한다. 사랑과 연결의 힘은 언제나 ...
이상한 건 사라진 용용만이 아니었습니다. 온천 주위에 아까는 없었던 구덩이가 여러 개 파여 있었습니다. 딱지는 황급히 온천 주위를 둘러보았습니다. 하지만 용용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습니다. 눈까지 내리고 있어 먼 곳은 보이지도 않았습니다. 딱지가 통신기로 해롱 선장에게 보고했습니다. ...
애타게 부르는 소리가 들려왔죠.“여보시오, 탐정 양반! 제발 나 좀 도와주시오!” 동화마을에 무슨 일이?시시포스의 끝없는 형벌“마침 잘 오셨습니다. 나는 수십 년 동안 돌을 날랐지요. 이젠 너무 지쳤어요.”기진맥진한 표정과 간절한 눈빛으로 다급하게 사연을 말하는 아저씨를 보고 꿀록 ...
저분은…?”그들 앞으로 낯익은 누군가가 손을 흔들며 다가오는 게 아니겠어요? 동화마을에 무슨 일이?왕자의 눈이 빨개진 이유는? “오랜만이에요. 에릭 왕자! 그런데…, 얼굴이 왜 이래요!”반가움도 잠시, 에릭 왕자를 본 꿀록 탐정은 놀란 표정을 감추지 못했어요. 왕자의 몰골이 정말 말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