했습니다. 담당 교사가 없는 테셀레이션 코너에도 많은 학생이 몰렸습니다. 에셔의 도마뱀 타일, 단청의 무늬인 소슬금 모양을 잘라서 글씨를 쓰거나 색칠을 하고 화이트보드 칠판에 연결해서 붙여 큰 작품을 만들었습니다. 바닥에는 좌회전 금지 미로와 점프 미로를 놓아 체험 부스를 기다리는 ...
모사한 기술은 곳곳에 사용되고 있다. 이종호 광주과학기술원(GIST) 교수팀은 실제 게코 도마뱀 두 마리에서 발가락 당 약 5개의 천연 섬모를 채취했다. 접착력이 강하면서도 쉽게 떨어지는 반도체 공정 개발로 이어졌고, 연구 결과는 2014년 국제학술지 ‘왕립학회 인터페이스 저널(Journal of Royal Society ...
전공 고생물학자인 박진영 연구원은 2015년 전남 보성에서 몸길이 2m 이상의 중생대 도마뱀 화석을 발견해 화제가 됐지요. “공룡 화석은 몸 전체가 온전히 발견되는 경우가 거의 없어요. 턱뼈, 이빨, 엉덩뼈 등이 여기저기에 흩어져 있지요. 그래서 같은 공룡의 뼛조각을 찾아 조립하는 데 짧게는 ...
최근 미국 존스홉킨스대학교와 미국 자연사박물관의 공동 연구팀이 고대 파충류 ‘바다사우루스 헤르조기(Vadasaurus herzogi)’ 화석을 발견했어요. 이 화석은 1억 5500만 년 전의 것으로 바다 사우루스는 육상동물과 수상동물의 특징을 모두 갖고 있어요. 수영을 위해 머리는 삼각형이고 꼬리가 길면 ...
‘바꿀 역(易)’은 도마뱀의 머리(日)와 4개의 발 또는 몸(勿)의 모양을 본뜬 한자예요. 도마뱀이 몸의 빛깔을 잘 바꾸는 모습을 보고 만들어졌어요. 바람 풍(風)’은 ‘무릇 범(凡)’과 ‘벌레 충(虫)’으로 이루어져 있어요. ‘무릇 범(凡)’은 바람에 날리는 돛의 모습을 본뜬 한자예요. 즉, ...
25cm일 정도로 매우 두껍고, 돔처럼 위로 봉긋하게 솟아 있어요. 이 때문에 ‘두꺼운 머리 도마뱀’이란 뜻의 ‘파키케팔로사우루스’로 불리게 되었지요. 또 머리뼈 주변에 울퉁불퉁한 돌기가 나 있어 독특한 생김새를 자랑한답니다. 과학자들은 파키케팔로사우루스류 공룡들의 머리뼈가 다른 ...
때로는 인간을 뛰어넘는 특이한 능력을 보여줍니다. 물 위를 뛰어다니는 바실리스크 도마뱀, 날개 없이 하늘을 나는 날다람쥐, 다리로 서서 자는 홍학이 그렇지요. 그뿐이게요? 포식자가 나타나면 마치 미리 짠 것처럼 무리를 지어 위기를 넘기는 동물도 있고, 있는 힘껏 소리를 질러 위험한 상황을 ...
부분은 깜빡거리면서 새들이 진짜 뱀이라 속아 도망가게 만듭니다. ➊ 사탄나뭇잎꼬리도마뱀붙이는 몸통과 꼬리가 낙엽같이 생겨 위장술이 뛰어나다.➋ 바이스로이나비는 맛이 없고 독이 있는 모나치나비의 모습으로 의태해 포식자를 혼란시킨다.➌ 무늬박이제비나비의 애벌레는 뱀인 척 하면서 ...
달리는 걸로 관찰됐습니다. 발목 각도는 큰 차이가 없었습니다. 또 몸무게가 많이 나가는 도마뱀일수록 무릎 각도가 작아졌고, 다리가 더 많이 휘어지는 현상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시에 교수는 이같은 동물의 걸음 연구가 보행 로봇을 개발하는 알고리즘을 설계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밝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