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에너지 산업을 향해 치달아온 현대문명은 이제 갈림길에 섰다.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는 무엇이 요구될까. 그 속에서 한국의 역할은 어떤 것이 될까.청동기 시대에는 20세였다는 인간의 수명이 이젠 거뜬히 80-90세까지 늘어났다. 그런가 하면 온갖 기계 덕분에 너나 할 것 없이 노예 수십명을 ...
이제까지 생물은 자연환경에 적응함으로써 생존할 수 있었다. 그러나 생물이 새 환경에 적응할 시간적 여유 없이 환경이 갑자기 변화해 간다면 어떻게 될까? 생물은 다른 곳으로 이주하거나 그렇지 못할 경우 절멸할 것이다.사람은 얼마나 오랫동안 이 지구 위에 살수 있을까? 지금의 모습이 앞으로 ...
미국 항공우주국 고다드우주연구소가 대기 순환모델로 예측한 2배의 ${CO}_{2}$하에서 나타날 수 있는 기후를 근거로 우리나라 농업 기후자원과 벼 생산성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평가가 있었다. 이에 의하면 한반도에서 ${CO}_{2}$가 2배로 증가할 때 강수량이 10-15% 증가하고 재배기간이 늘어나 21세기 중 ...
생체 내에 존재하는 효소는 생물공학의 발전과 함께 생체 밖에서도 활용되고 있다. 식품 의약 화학공업 유전공학 에너지 환경 등의 분야에서 이용되는 효소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생체 내에는 약 2천여종 이상의 효소가 있다. 이 효소는 생체 내에서 일어나는 모든 종류의 신진대사에 관여한다. 한 ...
연은 하늘을 날고자 하는 인간의 욕망을 성취시킨 첫 결과물이다. 얼핏 단순하게만 보이는 이 '장난감'을 자세히 살펴보면….겨울이 되면 우리 조상들은 연 날리기를 즐겼다. 연 날리기는 날리는 이나 보는 이 모두를 무아지경에 몰아 넣어 시간가는 줄을 모르게 한다. 연은 바람을 타고 높이 올라 ...
지하수는 타물자원과는 달리 제반 오염물질에 오염된 후에는 이들 오염물질이 지하수계 내에서 매우 서서히 움직이므로 희석이 거의 불가능하다. 그리고 이들 오염물질은 반영구적으로 지하수계 내에 잔존하게 된다.지하수란 지각을 구성하고 있는 지표면 하부의 포화대 내에 부존돼 있는 천연 ...
단순히 암석이 부서진 것이 흙이 아니다. 기후나 식생, 지형 등에 따라 복잡한 유기적 과정을 거쳐 흙은 탄생한다.흙에 관한 생각과 정서는 사람마다 큰 차이를 보인다. 그러나 과거 20~30년전까지만 해도 농사를 주업으로 했던 우리 민족에게 있어 흙이 가지고 있는 의미는 매우 각별한 것이다. TV를 ...
유엔 환경보고에 따르면 매년 6만㎢의 땅이 사막화되고 있다고 한다. 지구에 내린 축복, 비옥한 토양이 어떻게 변질되는 것일까?성경의 창세기(5장19절)에는 사람과 토양의 관계를 극명하게 규정하고 있다. "네가 얼굴에 땀이 흘러야 식물을 먹고 필경은 흙으로 돌아가리니 그 속에서 네가 취함을 입 ...
옛날부터 인류는 점토를 이용해 건축자재나 그릇 등 다양한 제품을 만들어왔다. 최근에는 중요한 금속을 추출하는 원천으로 이용하기도 한다.지하의 암석이 지표에 드러나게 되면 물 대기 및 생물에 의한 풍화작용을 받아 토양층을 생성하게 된다. 암석의 풍화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