쏟아내는 LMB의 비결”이라고 밝혔다. 헨더슨 박사 본인도 이런 제도의 수혜자였다. 2009년 노벨화학상 수상자인 토머스 스타이츠 예일대 교수가 1967~1970년 LMB에서 연구했는데, 당시 다른 연구 그룹에 있던 헨더슨 박사는 스타이츠 교수와 차를 마시다가 얻은 아이디어로 이튿날부터 새로운 연구를 ...
미국 데이터 분석 서비스 기관인 클래리베이트 애널리틱스(전 톰슨로이터 지적재산 및 과학분야 사업부)는 2013년부터 매년 주목할 만한 연구 분야들을 꼽아 ‘리서치 프론트(Research Front)’라는 보고서로 발간해왔다. 최근 7년간 세부 분야별 핵심 논문들의 발행 수와 인용 횟수가 상위 1%에 드는 분 ...
추석 연휴 동안 노벨과학상 수상자가 발표됐다. 중력파는 검출된 시점부터 물리학상을 받을 걸로 예상돼 왔다. 화학상과 생리의학상을 수상한 극저온전자현미경, 생체시계 연구도 ‘왜 진작 노벨상을 받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중요한 업적이다. 그런데 사실 강력한 수상 후보가 ...
단백질은 우리 몸을 이루고, 생명현상을 유지시키는 중요한 물질이에요.단백질의 기능을 알기 위해서는 먼저 구조를 알아야 해요. 이때는 X-선을 이용하지요. ‘단백질 결정학’이라고 부르는 이 분야를 개척한 사람은 영국의 과학자인 도로시 호지킨이랍니다.1910년 5월 12일에 태어난 호지킨은 옥 ...
무려(?) 100nm(0.0001mm)의 트랙을 최대 38시간 동안 달렸다. 나노카들은 지난 2016년 노벨화학상을 받은 분자기계와 같은 원리로 만들어졌다. 분자기계는 빛이나 열, 전자와 같은 외부 자극에 반응해 분자가 결합된 부분이 한 방향으로 회전하거나 분자의 모양이 바뀌면서 일정한 기계적 움직임을 할 수 ...
식품 상태를 판별하는 탄소 나노튜브 기술 등 수많은 연구 성과가 발표되고 있다.작년 노벨화학상의 주인공인 ‘분자기계’처럼 적극적으로, 원하는 나노분자를 설계해서 만들 수도 있다. 노벨상 수상자들은 화학반응으로 몇 종류의 분자를 정교하게 조작해 분자 엘리베이터와 분자 인공근육, 분자 ...
기술을 개발한 과학자들은 세상에서 가장 작은 기계를 개발한 공로를 인정받아 올해 노벨화학상을 받기도 했지요.네덜란드 흐로닝언대학교의 베르나르트 페링하 교수는 지난 1999년, 탄소와 수소 원자로 분자 모터를 만들었어요. 이 분자들은 자외선을 받으면 빙글빙글 돌게 된답니다. 분자를 한 ...
스웨덴 현지시간으로 지난 10월 3일부터 5일까지 2016년 노벨과학상 수상자가 차례로 발표됐어요. 올해 노벨과학상은 세 분야 모두 맨눈으로 볼 수 없을 정도로 아주 작은 ‘미시세계’에서 벌어지는 현상을 밝혀낸 과학자들이 수상자로 선정됐답니다. 우선 노벨 생리의학상은 세포의 ‘자가포식’ ...
이 프로그램은 크기가 작은 분자만 다룰 수 있지만, 지금도 쓰이고 있지요.2013년 노벨화학상 수상자들은 가우시안보다 한 발 더 나아가, 수만~수십 만 개의 원자가 연결된 아주 커다란 분자의 움직임까지 확인할 수 있는 프로그램 ‘참’을 만들었어요. 참은 현재 거의 모든 분자구조 연구실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