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는 지구상에서 흔히 발견할 수 있는 원소 중의 하나다. 생명체는 말할 것도 없고 무생물도 탄소를 많이 가지고 있다. 산소와 같이 탄소는 생활 곳곳에 스며들어 있다. 식량에서부터 화장품, 의복, 연료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부분에 포함돼 있는 탄소는 우리들에게 매우 특별한 원소다.근래 지구 ...
현재까지 노벨상을 두번 받은 과학자는 세명 뿐이다. 물리학상(1903년)과 화학상(1911년)을 받은 마리 퀴리, 화학상(1954년)과 평화상(1962년)을 받은 라이너스 폴링, 그리고 존 바딘이 그들이다. 그 중에서도 한분야에서 두번의 노벨상을 받은 사람은 존 바딘(1908-1991)이 유일하다. 그는 1956년 트랜지스터 ...
라이너스 폴링(Linus Carl Pauling, 1901-1994)은 마리 퀴리에 이어서 두번의 노벨상을 수상한 화학자다. 그는 1954년 화학결합의 이론을 정립하고 이를 성공적으로 응용한 공로로 노벨 화학상을 받았다. 또한 그는 세계적인 반핵운동에 앞장 섰던 공로로 1962년도 노벨 평화상도 수상했다.폴링은 일찍부터 분 ...
1963년 미국의 라이프지는 ‘노르웨이에서 온 해괴한 모욕’이라는 이해하기 힘든 제목으로 1954년 노벨 화학상 수상자였던 라이너스 폴링이 1962년도 노벨 평화상 수상자로 결정됐다는 소식을 전했다. 한 과학자가 노벨상을 두번 받은 경우는 당시까지 마리 퀴리가 유일했을 만큼 대단한 사건이었는 ...
서구의 여성연구에서는 역사를 통틀어 성차별의 뿌리가 가장 깊은 분야 중의 하나가 과학기술이었다는 결론을 내리는데 서슴치 않는다.동서를 막론하고 그랬다는 사실이 다소 의아스럽기도 하지만, 이런저런 에피소드를 살피면 '과연 그랬구나'를 실감하게 된다. 저 유명한 마리 퀴리와 과학아카 ...
과학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곤충의 비행속도를 재는 기술도 발전하기 시작했다. 1932년 노벨화학상을 받았던 어빙 랭뮤어는 사슴말파리(Cephenemyia pratti)의 속도를 공기압의 변화를 이용해 쟀다.1927년 찰스 타운센드는 사슴말파리의 속도가 1천3백17km/시에 달한다고 발표해 곤충 비행학자들을 놀라게 한 ...
커다란 발전을 가져올 것이라고 예견했다. 그 덕에 1996년 스몰리 교수와 크로토 교수는 노벨화학상까지 받았다.그러나 플러렌은 과학자들의 예상을 빗나갔다. 구조 자체가 너무 안정적이어서 조작이 힘들고, 연구해 봤자 생산량이 적어 쓸모가 없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1991년 일본전기회사(NEC)의 ...
1918년 노벨 화학상19세기말 인류는 식량 부족의 어두운 그림자에 싸여 있었다. 맬서스는 인구 증가는 식량 공급을 초과하게 될 것을 예견했고 인구의 기하급수적인 증가는 결국 인류를 파멸로 이끌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러나 흔히 질소의 위기라 불리는 19세기말의 이 위기는 한 자연과학자의 ...
1차 대전의 승리가 연합군 측으로 기울던 1918년 스웨덴의 노벨상 위원회는 공기 중의 질소로 암모니아를 합성하는데 성공한 독일의 프릿츠 하버를 노벨 화학상 수상자로 결정했다. 노벨 화학상은 전쟁으로 인해 1916, 17년 연속해서 수상자를 결정하지 못했기 때문에 3년만에 맞는 경사였다. 전범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