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 유행 한가운데에서 과학동아 여름 특별호 ʻ퓨처 모빌리티’를 마감한다. 북미 대륙에서는 이상 고온으로 해양동물이 죽고 사람도 고통스러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감염병과 기후변화가 눈앞의 재난으로 다가온 걸 실감한다. 시대의 화두로 떠오른 이들 ...
2020년 한 해 동안 전 세계 3070만 명이 자연재해로 집을 잃고 다른 지역으로 이사를 떠났어요. 2011년의 1500만 명과 비교하면 두 배나 늘어난 수예요. 이들은 기후 변화에 따른 홍수나 지진, 산불, 극심한 더위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다른 도시로 이동했어요. 3070만 명 중 태풍과 홍수로 인해 집을 잃은 사 ...
숲에 가면 가끔 추억에 잠긴다. 자전거와 산, 들이 생각난다. 어릴 적 살던 광주광역시는 당시에도 이미 대도시로 시골과는 거리가 멀었지만, 도시 끝자락 자연과 가까운 곳에 산 덕분에 조금만 나가면 언제든 자연을 만날 수 있었다.자연히 자연에 관심이 커졌다. 숲에서 살아남는 법, 움막 만드 ...
우리 대부분은 ‘KAIST인’이 아니다. 그래도 KAIST가 우리에게 특별한 이유는 지난 50년간 KAIST가 연구와 교육이라는 목표에만 매진하지 않은 덕분에 사회 곳곳에서 KAIST인들을 만날 수 있어서다. 창업을 통해 굴지의 기업이 나왔고 지금도 많은 기업이 창업되고 있다. 또한 과학기술과 관련된 사회 문 ...
‘하늘에서 벌레가 쏟아진다.’ 재난 영화 속 한 장면의 묘사도 아니고 과장법도 아니다. 비처럼이 아니라 진짜로 쏟아졌다. 산을 뒤덮은 대벌레와 민가를 덮친 매미나방과 노래기, 심지어 가정에서 사용하는 수돗물에서는 유충이 나왔다. 유례없는 벌레와의 만남, 그 배경에는 어떤 원인이 있을 ...
환경 재난을 막기 위해선 어떤 노력을 해야 할까? 그 중심에 바로 ‘탄소’가 있어. 범인 ‘탄소’를 잡기 위해선?! 지난해 11월, 영국 옥스퍼드 사전은 2019년 올해의 단어로 ‘기후 비상사태’를 선정해 화제가 됐어요.서울대학교 홍종호 교수는 ‘지구 온난화, 기후변화, 기후위기, 기후 비상사태 ...
친구들, 안녕? 우리는 환경 오염으로부터 지구를 지키기 위해 출동한 북극 동물 어벤져스야! 사용하지 않는 플러그만 뽑아도 전력 사용의 10%를 줄일 수 있는 거 알고 있어? 에너지를 아끼는 건 환경을 보호하는 첫걸음이지. 앞으로 환경을 지키려는 노력이 없다면 너희 인간들은 심각한 경제위기 ...
지금까진 ‘환경보전’ 대신 ‘개발’을 해도 사람들은 잘만 살아왔잖아. 왜 이제서야 문제라는 걸까?! 가까운 미래, 우리의 경제를 가장 위협하는 것은?지난 1월, 세계경제포럼은 ‘2020 세계위험보고서’를 발표했어요. 전 세계 경제, 사회, 환경 분야 산업 지도자와 민간단체, 학자 등 1047명을 ...
영웅들의 활약 덕분에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군요. 그런데 봄철마다 강원도에 큰 산불이 끊이지 않는 이유가 뭘까요? 건조와 강풍이 불을 키운다‘금일 동해안 전지역 대형산불주의보. 소각 금지 등 산불 조심하시기 바랍니다’산불이 발생한 당일 오전 9시 20분에 강원도청에서 강원도 전역에 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