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공장 내부의 공기 흐름을 원활히 하기 위해 벽면에 공조 시스템을 설치하고, 천장에 배기관을 설치했다. 배양액은 커다란 탱크에 저장해뒀다가 파이프를 통해 선반 각 층으로 전달한다. 공기와 배양액의 흐름 모두 컴퓨터가 자동으로 제어한다. 흙에 심고 햇빛과 바람, 비를 먹이며 키운 ...
지난 10월 4일 노벨 생리의학상을 시작으로, 2021 노벨상 수상자가 발표됐습니다. 노벨상은 스웨덴 과학자 알프레드 노벨의 유언에 따라 ‘인류’의 ‘복지’에 공헌한 사람이나 단체에 수여하는 상입니다. 수상자는 생리의학상과 문학, 화학, 물리학, 평화, 경제학 총 6개 부문으로 나눠 선정하지요 ...
고대부터 날씨와 기후를 조절하는 바람과 물의 움직임은 예측 불가능하고 알 수 없는 것으로 취급됐다. 현대에 들어 기후시스템이라는 이름으로 본격적인 연구가 시작됐지만, 수많은 요소가 상호작용하는 ‘복잡계(complex system)’를 온전히 이해하기는 쉽지 않았다. 올해 노벨 물리학상은 인류가 ...
“장보고 기지에서 일하는 게 꿈이었는데 ‘빙하탐험대’ 활동으로 극지연구소를 방문해 연구 경험을 듣고 실험실도 직접 봐 막막함이 해소됐어요.”극지연구자가 꿈인 빙하탐험대 빙하팀 박우현 대원(경산중 2)은 9월 24일, 꿈에 그리던 극지연구소를 방문했다. 관심 분야를 실제로 연구하는 연구 ...
‘아시아 최초 페이스북 데이터 사이언스팀 초빙교수’, ‘최초의 IBS 여성 CI’, ‘최초의 젊은정보과학자상 여성 수상자’ 등 많은 최초의 타이틀을 가진 인물이 있습니다. 바로 데이터 과학으로 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차미영 기초과학연구원(IBS) 수리 및 계산과학 연구단 데이터 사이언스 그룹 CI ...
1931년 7월 7일은 조선 총독 구로즈미 기요타카가 항일결사조직 불새단 단원들에게 암살된 날이다.세계 역사를 뒤흔든 역사적인 사건이었지만 그날의 진실은 흐릿하기 짝이 없었다. 한국에서만도 이 사건을 다룬 80여 편의 소설, 연극, 영화, 드라마가 만들어졌지만 구로즈미와 주인공인 불새단 단 ...
7년 만에 벌써 0.3℃ 높아졌다. 제6차 평가보고서에 총괄주저자로 참여한 이준이 부산대 기후과학연구소 교수(기초과학연구원 기후물리연구단 연구위원)는 “과학적인 근거들을 종합해 객관적으로 평가한 결과”라며 “이미 온난화가 심화되고 있으며 그에 따른 기후변화가 광범위하고 빠르게 ...
“왜 에너지에 특화된 공대를 세우냐고요? 에너지는 세계 질서를 바꿀 만큼 크고 위협적인 존재이기 때문입니다. 당장 2050년까지 탄소 발생량을 줄여야 하는데, 이것은 국가적으로 엄청난 압박이 가해지는 일입니다. 안 하면 뒤쳐질 수밖에 없으며, 이 위기 속에서 세계 질서가 바뀔 것입니다. 한 ...
‘정글 크루즈’가 실감 나는 영화로 돌아왔다.아직 영화를 못 본 친구들이 있다면, 이왕이면 4D로 보자!마치 아마존 정글에서 놀이기구를 두 시간 내내 즐기는 기분을 느낄 수 있다. 영화 보기에 앞서 오늘은 아마존 곳곳을 ‘사전 답사’하는 마음으로, 진짜 ‘수학(數學)’여행을 떠나볼까. 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