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 만에 몸무게가 20% 이상 줄고 1년 일찍 산란하도록 진화한 물고기가 있다면 믿을 수 있을까.불과 10년 만에 몸무게가 100kg 이상 늘어난 육상 포유 동물은 어떤가.실없는 소리 같지만, 실제로 일어나고 있는 일이다.인간의 먹이 활동으로 인해 동식물이 급격히 변하고 있다. 인간은 오늘날 ‘슈퍼 ...
이처럼 과격한 주장을 한 이는 이탈리아의 신경외과 의사인 세르지오 카나베로 박사다. 황당한 주장 같지만, 그는 진지하다. 2013년 학술지 ‘외과신경학’에 척수를 깔끔하게 잘랐다가 붙이는 방법을 발표했고, 올해 2월에는 머리 이식의 구체적인 수술 계획도 밝혔다. 공여자와 수여자의 몸에서 피 ...
만약 남들과 다른 얼굴로 태어났다면 어떨까요. 갑자기 일어난 사고로 얼굴이 망가졌거나, 암과 같은 질병으로 얼굴의 모양이 이상하게 바뀌었다면?아마 사람들의 시선을 피하고 싶을 겁니다. ‘왜 하필 이런 일이 나에게 일어났을까’ 하늘을 탓할지도 모르죠. 하지만 절망하긴 이릅니다.수학을 ...
건강상태를 비교해본 결과, 미세먼지와 질산화물 농도가 높은 지역에 살았던 여성일수록 기형아를 낳은 비율이 높았다. 특히 질산화물 농도가 높은 곳에서는 생식기 장애가 많이 나타났다.임신 중 미세먼지 노출은 자폐증 발생에도 영향을 미친다. 미국 하버드공중보건대 마크 웨이스코프 교수팀은 ...
바위나 나무 위에, 마치 이끼나 곰팡이가 피듯 희끗희끗한 무엇인가가 덮여 있는 모습을 본 적이 있는가. 이런 모습을 한번이라도 본 적이 있다면 당신은 상당히 운이 좋다. 지구에서 가장 기묘하고 신비로우며 특이한 생물과 만났기 때문이다. 독특한 공생 생물인 ‘지의류’는 남극을 포함한 모 ...
와~! 이제 이번 기말고사만 끝나면 여름방학! 여름엔 역시 동해지! 깨끗한 바닷물, 반짝이는 백사장에서 맛있는 치킨을…. 응? 뭐라고? 동해 해수욕장에 모래가 점점 사라지고 있다고? 안 돼! 바다에서 물놀이 할 생각에 다이어트했단 말이야. 이렇게 여름이 오기도 전에 방학 계획을 망칠 순 없지. ...
동물들이 모인 3학년 2반이 왁자지껄, 난리났어요. 새 학기를 이끌어갈 반장을 뽑는다지 뭐예요. 후보는 모두 다섯 마리. 각자의 개성을 살린 선거 포스터를 붙이고 자신을 홍보하고 있어요. 강한 수컷도, 부드러운 암컷도 모두 ‘반장’감으로 보이지만…. 올해의 반장은 오직 한 마리! 과연 누구 ...
우리 몸은 약 50조 개의 세포로 이뤄져 있다. 모두 수정란이라는 단 하나의 세포에서 분화됐는데, 애초부터 230여 종류의 세포로 나눠질 운명이 DNA에 ‘프로그램(program)’돼 있다. 한번 정해진 세포의 운명은 매우 안정적으로 유지된다. 생각해 보라. 상처 난 피부에 심장세포가 자라난다면? 상상만 해 ...
의과대학 하은희 교수님이 연구해보니 미세먼지 농도가 1㎥에서 10㎍씩 많아지면 기형아를 출산할 확률은 16%, 임신 4~9개월 사이의 사산할 확률은 13.8%까지 올라간다고 해~. 미세먼지,이렇게 대비하자!몸 속으로 직접 들어가 봤더니 생각보다 무서운 일들이 많이 일어나네…. 나도 조금 놀랐어. 내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