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기사는 한국과학창의재단과 공동기획을 통해 작성됐습니다.#1 청소년 시절, 기자는 침대 옆에 라디오를 놓고 듣다가(1990년대 일상) 종종 불을 켠 채 잠들어 어머니에게 등짝스매싱(!)을 맞았다.요즘이라면 IoT 기술로 침대에 누워서도 전등을 끌 수 있지만, 당시에는 간이 스탠드가 유일한 해 ...
4차 산업혁명이 화두입니다. 언론을 통해 여러 전문가가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해야 한다’고 인터뷰하는 모습을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2016 세계경제포럼의 주제도 4차 산업혁명이었을 정도입니다. 1차, 2차, 3차에 이은 4차 산업혁명은 로봇 공학,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3D 프린팅 같은 IT기술을 ...
최근 ‘공부하는 해외여행’이 주목받고 있다. 해외여행이 보편화되면서 단순히 보고, 먹고, 쉬다가 오는 것보다, 자연과 문명, 미래에 대한 통찰력을 얻으려는 사람들이 많아진 것이다.박문호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책임연구원이 이끄는 ‘박자세(박문호의 자연과학세상)’가 대표적이다. 2007 ...
많은 사람이 정보통신기술(ICT)의 융합으로 이뤄낸 새로운 혁명인 4차 산업혁명이 이미 시작됐다고 얘기합니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사물인터넷(IoT)이나 모바일 기기로 수집한 빅데이터를 인공지능으로 분석해서 새로운 가치를 만드는 일이 중요합니다. 미래 세대가 꼭 갖춰야 할 능력을 기를 ...
2017년은 뉴턴의 ‘프린피키아’가 출간된 지 330주년이 되는 해다.출간 당시 뉴턴을 지지하는 과학자들은 그의 새로운 물리학을 알리기 위해 노력했다.여기에는 잘 알려지지 않은 사람도 포함돼 있다. 바로 소수의 여성 과학자들이다.당시 과학은 여전히 남성이 주도하는 학문이었지만, 그럼에도 여 ...
지구가 지금의 지구인 데는 이유가 있다. 수많은 천체와 힘겨루기를 한 결과다. 액체 물로 된 바다, 생명력을 주는 바람과 비, 발 딛고 설 단단한 토양 등 지구가 원래 가진 속성이라기보다 우주라는 네트워크가 만든 우연한 결과다. 만약 우주를 이루는 요소 중 하나가 갑자기 사라지면 그 이후 지구 ...
쉽고 재밌게 코딩을 배울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 마인크래프트로는 코딩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다. 마인크래프트에서 이용하는 기술이 코딩과 비슷하기 때문이다.2009년 스웨덴의 프로그래머 마르쿠스 페르손은 농사를 짓거나 채광을 해 자원을 모아 블록으로 건물을 짓고 주변에 있는 몬스터로 ...
오래된 문서를 보면 당시 사람들이 무엇에 관심이 있었고, 또 어떤 것을 연구했는지 알 수 있다. 언어학자들은 오래된 문서에서 색깔을 나타내는 단어에 주목했다. 역사적으로 가장 먼저 나타난 색깔은 검정과 하양이다. 각각 다른 색깔을 인지하고 이름을 붙이기에 앞서 깜깜한 밤과 환한 낮을 구 ...
“열 개의 점 중에서 홀수점은 두 개뿐이니까, 두 홀수점 중 한 홀수점에서 한붓그리기를 시작해 다른 홀수점에서 끝나겠군.”한붓그리기에 성공하자, 쾨니히베르크에 있는 가장 큰 건물의 문이 열렸다.세상을 바꾼 사과서둘러 들어가자 긴 통로가 나왔다. 등 뒤에서 문이 닫혀 버렸지만, 저 앞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