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 날 밖에 나가면 몸이 부르르~ 떨려요. 근육의 진동으로 열을 발생시켜 체온을 유지하는 거죠. 여기서 ‘진동’은 ‘떨칠 진(振)’과 ‘움직일 동(動)’이 합쳐져서 ‘흔들리며 움직임’이라는 뜻이랍니다.‘떨칠 진(振)’은 ‘손 수( =手)’와 ‘때 신(辰)’이 합쳐진 한자예요. ‘때 신(辰)’은 ...
책을 책장에 꽂을 때 크기 순서대로 꽂는다면 보기 좋겠죠? 이처럼 물건을 일정한 순서 혹은 간격으로 늘어놓는 것을 ‘배열’이라고 불러요. ‘짝을 짓다’를 뜻하는 ‘짝 배(配)’와 ‘진열하다, 분리하다’ 등의 뜻을 가진 ‘벌일 열(列)’이 더해진 한자어지요.‘짝 배(配)’의 앞에 있는 ‘닭 ...
! 나는 어과동의 귀염둥이 마스코트 과학마녀 일리야. 요즘 새로운 관심거리가 생겼어! 바로, 해양생물이지. 푸푸와 나는 모두 바다 속에 살아 본 적이 없어서 해양생물들을 보면 정말 신기해!얼마 전 수족관에 놀러갔는데, 독특한 생김새를 가진 해마 한 마리가 해초에 꼬리를 돌돌 감고 쉬고 있지 ...
자전축을 이루는 한자는 ‘스스로 자(自)’, ‘구를 전(轉)’, ‘굴대 축(軸)’이에요. ‘천체가 스스로 회전할 때 기준이 되는 고정된 중심축’이라는 뜻을 갖고 있지요. 우리가 사는 지구는 자전축이 기울어져 있기 때문에 계절이 생긴답니다.‘스스로 자(自)’는 코의 앞모습을 본떠 만든 상형문 ...
, 어과동 친구들! 나는 귀염둥이 과학마녀 일리야. 얼마전 푸푸와 강가에 놀러갔는데, 코를 찌르는 악취에 정신을 못차리겠더라. 글쎄, 옆 동네 공장에서 몰래 폐수를 버려 강이 오염됐다는 거야.다른 물고기는 모두 깨끗한 강을 찾아 떠났는데, 딱 한 마리가 남아 있었어! 이 물고기는 어떻게 오염된 ...
안녕~! 나는 귀염둥이 마녀, 일리야. 얼마 전에 푸푸와 함께 놀러가서 동물 친구들과 누가 가장 빠른지 내기를 했어. 당연히 치타가 일등을 차지할 줄 알았는데, 예상치도 못했던 동물이 간발의 차로 일등을 차지했어!누구길래 이렇게 호들갑이냐고? 놀라지 마! 바로 깜깜한 동굴에 사는 박쥐였어~! ...
어떤 물체가 다른 물체와 접촉한 상태에서 움직이거나 움직이기 시작할 때, 접촉면에서는 움직임을 더디게 만드는 현상이 나타나요. 그 현상을 ‘마찰’이라고 하지요.마찰은 ‘문지를 마(摩)’와 ‘문지를 찰(擦)’이 합쳐진 한자어로, ‘물건과 또 다른 물건을 서로 맞닿아 비비다’라는 뜻을 갖 ...
! 나는 어과동의 귀염둥이 마스코트, 과학마녀 일리야. 최근 브라질 세라다카피바라 국립공원에서 돌도끼를 만드는 원숭이가 발견됐다고 해서 많은 사람들이 놀라고 있대.‘카푸친원숭이’라는 종이라는데, 꼬리가 길어서 ‘꼬리 감는 원숭이’로도 알려져 있어. 돌도끼를 만들 수 있는 원숭이라니, ...
폭발이 일어나면 작은 불꽃이 순식간에 큰 불꽃으로 퍼져요. 이때 큰 소리가 나고 주변이 파괴되기도 하죠. 이처럼 폭발은 불의 부피가 급작스럽게 늘어나며 큰 에너지를 내뿜는 현상이랍니다.폭발을 이루는 한자는 ‘불터질 폭(爆)’과 ‘필 발(發)’이에요. ‘불꽃이 터지며 사방으로 퍼진다’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