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수가 됐거든요. 젤마노프 교수는 그 인연으로 필즈상 수상 후 명 교수의 부탁을 받아 고등과학원 교수직을 겸하면서 매년 우리나라를 방문해 한국의 젊은 수학자들과 함께 연구하고 있습니다. 젤마노프 교수는 과거 와 인터뷰에서 “한국은 제2의 고향”이라며, “한국 음식 중에 ...
“하나만 꼽을 수 없을 정도로 영향력 있는 연구를 정말 많이 하셨습니다.” 김찬호 고등과학원 수학부 연구원은 메이저 교수를 살아있는 전설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정수론의 대가로 인정받는 메이저 교수는 가장 먼저 위상수학에 관심을 가졌습니다. 위상수학 분야의 뛰어난 연구자에게 ...
뛰어난 업적을 내고 나서도 각종 국내 학회에 열정적으로 참여해 왔고, 최근엔 고등과학원 석학교수 역할도 수행하면서 국내 대학원생들과 젊은 연구자들에게 지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이제 필즈상을 수상한 총 64명의 수학자 중 아시아계는 12명입니다. 하지만 아시아에서 대학 교육까지 ...
한 달 동안 개최한 여름학교에서 뒤미닐-코팽 교수의 강의를 수강했던 변성수 고등과학원 CMC 연구원은 “뒤미닐-코팽 교수는 이미 세계적인 수학자였지만 매 수업 시작 전에 지난 강의 요약을 적어두고, 102쪽 분량의 강의 노트를 미리 준비해 오는 등 강의에 열정을 다했다”며, “강의 외 시간에도 ...
증명으로, 데이터 통신에서 전달할 수 있는 정보량의 최대치를 증명한 식입니다. 권혁준 고등과학원 계산과학부 교수는 “리브 교수가 증명한 식은 데이터 통신, 양자 컴퓨터 등에서 양자의 특성을 분석하는 데 쓰이지 않는 곳이 없다”고 전했어요. 리브 교수의 대표 업적 중 다른 하나는 ...
대로 한국 수학의 역사가 다시 쓰였습니다. 허준이 미국 프린스턴대학교 교수 및 고등과학원 석학교수가 한국에서 교육받은 수학자 중 처음으로 필즈상을 거머쥔 것이지요. 국제수학연맹의 도움을 받아 필즈상 시상식이 열리기 전인 6월 15일 허 교수와 화상 인터뷰를 진행하고, 시상식이 열린 ...
도대체 여기가 어디지? 자세히 살펴보니 다 수학자들이잖아?잠깐만, 젊은 수학자가 받을 수 있는 최고의 영예인 ‘필즈상’을 받은 수학자도 있어.필즈상 메달에 그려진 아르키메데스, 심지어 필즈상을 만든 존 찰스 필즈도!전 세계 내로라하는 수학자들이 다 모인 거네. 축제다, 축제! ▼ 이어 ...
▼ 이어지는 기사를 보려면?Part1. [기획] 단위분수로 1을 만들어라! 에드뢰시-그레이엄 문제Part2. [기획] 에드뢰시-그레이엄 문제 한 눈에 파악하기Part3. [기획] 수학 역사상 가장 오래된 문제가 풀리다!
레이저 빛을 받아 붉게 빛나는 이 복잡한 기계가 컴퓨터라면 믿을 수 있나요? 이 기계는 2020년 12월 중국과학기술대학교 연구팀이 발표한 양자컴퓨터 ‘지우장’입니다. 기존의 컴퓨터를 뛰어넘는 성능, 미래를 획기적으로 바꿀 발명으로 주목받고 있지요. 과연 양자컴퓨터는 정말 세상을 바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