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8억 년 우주의 역사를 품고 있는 하늘의 별 무리. 렌즈로 포착한, 익숙한 듯 낯선 천체의 모습은 우리에게 영감을 불러일으킨다. 한국천문연구원과 동아사이언스가 공동 주최한 ‘제28회 천체사진공모전’에는 지구와 태양계, 그 너머에 있는 심우주의 신비로운 광경을 담은 다양한 작품들이 출품됐다. 심사위원장을 맡은 전영범 한국천문연구원 보...(계속) 글 : 김진호 기자 과학동아 twok@donga.com 사진 : 한국천문연구원 과학동아 2020년 05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