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20년 체코슬로바키아의 희곡작가인 칼 차펙이 만든 '로섬의 만능로봇(R.U.R.)'이라는 연극은 역사를 만들었다. 그때 이후 '노예'라는 뜻을 가진 체코슬로바키아 단어인 '로봇'은 인간이 해야할 일을 대신 수행할 수 있도록 제작된 기계를 설명하는 단어가 되었기 때문이다. 소설속에서 로봇은 흔히 인조인간처럼...(계속) 과학동아 1992년 07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