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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년간 WHO 총장을 지낸 하프단 말러가 사임하고 일본인 나까지마 히로시가 새 총장으로 취임하면서 변화가 생겼다. 나까지마 총장은 구호보다 실제 문제 해결에 중점을 두고, 조직의 단결된 힘을 강조하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인터넷 의약품 판매가 확산되고 있으며 이로 인한 소비자의 건강 위협을 경고하며, 글로벌 차원의 대응을 촉구했다. 임신부에게 해로운 약물 판매, 마약성분 포함 의약품 유통 등의 문제가 제기되었다.

세계보건기구(WHO)가 발표한 '세계 시력 현황 보고서'에서 한국 대도시에 거주하는 청소년의 근시 발병률이 97%로 세계 최고 수준이라는 결과를 발표했다. 이는 2위인 중국 청소년의 근시발병률(67%)보다 높으며, 특히 한국, 일본, 싱가포르 등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