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라이브러리

효소는 생화학 반응을 촉진하는 생체촉매로, 우리 생활 곳곳에 쓰이며, 수천 종이 몸에 존재한다. 효소 연구는 생물공학을 통해 빛을 내는 유전자 조작 등 놀라운 성과를 보이고 있다.

KIST 신희섭 박사팀이 포유동물의 생체시계 메커니즘을 규명하여 ‘네이처 뉴로사이언스’에 발표했다. PLCβ4 효소가 생체시계 단백질 변화를 인식하여 시간 정보를 신체에 전달하며, 해당 효소 결핍 시 생체리듬 인식이 안 됨을 확인했다.

효소 및 환경생물공학은 생체 촉매인 효소를 이용하여 화학반응을 효율적으로 연구하는 학문으로, 에너지, 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 응용된다. 융합 공학으로서 관련 지식을 갖추고 창의력이 많은 인재를 필요로하며 진학 및 취업 경로가 다양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