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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인은 과거 인류 대비 덜 활동적이어서 뼈가 약해진 것으로 나타났다. 과거 화석 인류의 골밀도를 연구한 결과, 호모 에렉투스 시절부터 골밀도가 줄어들기 시작하여 1만 년 전 초기 현생인류에 비해 현대인의 골밀도가 크게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연구에 따르면 초기 현대 인류조상은 네안데르탈인과 달리 주로 어류와 물새를 식량으로 활용했으며, 이는 대뇌 발달에 기여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오스트레일리아 과학자들이 1만 5천년 전 두개골에서 추출한 DNA를 통해 인류 조상의 기원을 밝힐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했다. 이 DNA는 호주인 조상 가설 검증과 현대인류 기원 규명에 중요한 열쇠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