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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하야부사-2 탐사선이 3년 반의 여정 끝에 변형되지 않은 태양계 초기 물질이 있을 가능성이 높은 C형 소행성 류구에 도착했습니다. 올해 10월 착륙선 마스코트를 통해 암석 시료를 채취, 2020년 지구로 가져올 예정입니다.

일본의 탐사선 하야부사2호가 작년 12월 소행성 류구에서 샘플을 채취해 지구로 보내 인류에게 새로운 발견의 기회를 제공했다. 이 샘플은 태양계와 생명의 비밀을 해결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하야부사 2호가 류구라는 소행성을 탐사한 이유는 소행성이 태양계 생성 초기의 모습을 잘 보존하고 있기 때문이다. 류구는 크기가 작아 태양계 초기 상태를 그대로 간직하고 있으며, C형 소행성으로 탄소질 광물과 물, 유기물을 지녔다. 하야부사 2호가 탐사하면서 채취한 샘플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