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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와 재료는 반복되는 동적 하중에 의해 피로가 누적되어 재료의 강도가 약화되고, 이러한 피로 누적으로 인해 최종적으로 파손에 이른다. 이를 피로 파손이라 하며, 공학적으로 이에 대한 충분한 고려가 필요하다.

가톨릭대학 의학부 김재호 박사팀 연구결과에 따르면 형광등과 백열등, 가로쓰기와 세로쓰기 모두 독서 시 눈의 피로에 영향을 주지 않음. 다만 광도가 너무 낮거나 높으면 눈이 피로하며, 적당한 밝기와 조명 색채가 눈의 피로를 덜어줌.

피로는 심각한 질병의 증상일 수 있으나, 보통 정서적 원인에 기반한다. 연구에 따르면 우울이 심장병 환자의 피로 주원인이며, 여성이 남성보다 피로를 더 많이 느낀다. 피로가 지속될 경우 의사의 진찰을 받아야 하며, 피로의 원인은 감염, 암, 심장병 등 다양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