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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둥이자리에서 알파성인 카스토르보다 베타성인 폴룩스가 실제로 더 밝았음에도 밝기 순으로 명명되지 않은 이유는 밝기가 크게 변하지 않거나 신화상 형으로 알려져서일 것으로 보인다. 카스토르는 실제로 6중성이며, 3월에 일어나는 부분 월식과 일식 관측법도 소개된다.

봄이 오면서 들짐승들이 나타나고 밤하늘도 변화한다. 밝은 겨울 별자리는 서쪽으로 이동해 가고 봄을 알리는 사자자리가 보이기 시작한다. 특히 쌍둥이자리의 카스토르와 폴룩스 신화를 통해 우주의 조화와 형제애를 느낄 수 있다.

겨울 별자리가 물러가는 가운데 쌍둥이자리의 카스토르와 폴룩스 형제가 천정에 자리하고 있다. 카스토르의 죽음 후 폴룩스가 제우스에게 애원해 두 형제는 하늘의 별자리가 되었으며, 아르고호의 항해 도중에도 이들은 수호신으로 받들어졌다. 이 밖에 쌍둥이자리는 신 행성 발견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