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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자와의과대학 연구팀이 임신한 어머니의 혈액만으로 태아의 DNA 정보를 얻는 기술을 개발했다. 임신 8주~23주 사이 모체 혈액에서 태아의 유핵적혈구를 찾아내어 태아의 성별을 판별하였고, 이는 양수검사 등의 위험 없이 태아 정보를 안전하게 얻을 수 있음을 보여준다.

...손상으로 도파민 분비가 감소하는 것을 해결하기 위해 유산된 태아 뇌세포를 이식하는 수술이 효과가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가 발견되었다. 뉴욕의 시나이산 의과대학의 연구에서 이 환자는 수술 후 경련 및 발작 증상이 사라졌으며, 뇌 속에서 태아 뇌세포의 생존이 확인되었다.

영국 의학 저널에 실린 연구에 따르면 태아 체중이 적을수록 아이의 IQ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뉴욕 의학원의 토마스 매트 박사는 이런 연관성을 밝히기 위해 여러 조건을 고려한 IQ 테스트를 실시했고, 특히 남아는 체중 증가시 IQ가 더 높아지는 경향이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