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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타닉호 침몰 사건은 수중음향학 연구의 계기가 되었습니다. 소나 기술은 빛 대신 음파를 이용해 수중의 장애물을 탐지합니다. 최근 컴퓨터 발달로 소나 운영주파수 결정과 공기방울로 인한 수중소음 이해가 진전되고 있습니다.

IFREMER 소속 '에릭 이스포르딩'은 프랑스의 심해 탐사능력을 강조하며, 타이타닉호 유물 인양 성공 사례를 공유하였다. 이는 프랑스가 최근 발전한 항공, 우주산업뿐만 아니라 오래전부터 해양 연구 분야에도 뛰어난 능력을 보여주었다고 말했다.

1912년 타이타닉호가 빙산과 충돌해 2,200여 명 중 1,513명이 사망한 해난사고이다. 초항 중 재앙을 맞이하고 유명인사가 많이 탑승해 세계적 관심을 받았으며, 무선통신 기술 발전 등에 기여하고 구명장비와 해양 안전규정 강화의 계기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