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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처’와 ‘사이언스’지가 발표한 연구에 따르면, 침팬지와 인간의 유전자 서열은 약 3.9%, 유전 정보를 가진 DNA는 1.23% 차이 난다. 특히 Y염색체의 차이가 가장 컸고, 유전자의 변화는 대부분 진화와 관계 없는 유전자 변동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

교토대 영장류연구소에서 침팬지에게 인공언어 교육을 실시했다. 10세 암컷 아이는 어린이처럼 지능을 발휘해 탈출했으며, 컴퓨터를 통해 단어 이해와 구성 능력을 학습했다.

미국 연구팀이 조지아주립대에서 기른 침팬지 ‘칸지’가 말을 할 수 있다고 보도했으나 침팬지의 언어 사용에 대해 논란이 존재함. 칸지는 일부 단어에 해당하는 소리를 냈지만, 이것이 진정한 의사소통인지는 확인이 필요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