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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질자원연구원은 독도의 토층 침식 및 낙석 상태를 모니터링하며, 독도가 자연 침식에도 안정적임을 확인하고 있다. 연구원들은 특수한 카메라로 암석 풍화를 연구하고, 원격 모니터링으로 지반 변화를 관찰하여 독도 보존에 기여하고 있다.

미항공우주국의 탐사선 니어-슈메이커가 에로스 착륙에 성공했고, 네이처에 실린 에로스 표면 사진 분석 결과에 따르면, 충돌 파편이 남아있고 침식 흔적이 관찰됐다. 이는 정전기에 의해 파편이 움직였음을 시사한다.

경북 청량산은 육륙봉과 다양한 암봉으로 알려진 산으로, 암봉은 역암으로 이뤄져 있어 한때 호수였음을 시사한다. 육륙봉의 자소봉에는 희귀지형 '니치'가 있으며, 이는 차별침식으로 이암이 먼저 침식되며 형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