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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학계에 혁명적 이론을 정립한 로버트 트리버스는 비친족간 상호성 연구로 유명하다. 그의 연구는 비혈연 개체 간의 도움이 상호 배신보다 나음을 밝혀 예외적인 협력 행동을 설명했다. 트리버스는 수학 영재 출신으로, 다양한 정신적 고난을 겪으며 이론을 발전시켰다.

미국 스탠퍼드대 연구팀이 조상 찾기 서비스의 게놈 데이터와 범죄수사 DNA가 90~99% 일치함을 발견, 친족 확인 가능성을 증명한 결과를 국제학술지에 발표했다.

과거 쿠아가라 불리는 얼룩말 변종의 DNA를 분석해 말과의 친족 관계를 재해석했으며, 시베리아에서 발견된 맘모스 화석의 DNA는 박테리아에 의한 부식으로 추출에 실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