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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종합제철주식회사의 광양제철소 3기 설비가 가동을 시작해 연 8백10만t의 조강을 생산하게 되었다. 이로 인해 포항제철의 생산능력은 1천7백50만t으로 증가하였으며, 경제성과 효율성이 향상된 21세기형 제철소로 국제시장가격보다 저렴한 철강재를 공급할 수 있게 되었다.

고려대 안지훈 교수팀이 기온 변화에 따른 식물의 개화시기를 조절하는 유전자 'FCA', 'FVE'를 발견하였다. 이 유전자들은 온도에 따라 개화 조절 유전자 'FT'에 신호를 전달해 꽃 피는 시기를 조절한다고 '네이처 지네틱스'에 발표했다.

포스코 포항제철소가 파이넥스 공법으로 친환경 제철공장을 건설,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최대 9%까지 줄이고, 슬래그 활용으로 해양 복원과 추가 이산화탄소 저장이 가능해 경제적 이익과 환경 보호를 동시에 이룩해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