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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 이융조 교수가 한국에서 가장 오래된 볍씨를 발견하며 세계적 주목을 받았다. 청원과 일산에서 각각 5천년 전과 1만5천년 전 토탄층에서 볍씨를 찾아냈으며, 이는 새로운 쌀의 역사를 제시한다.

충북 청원군 소로리 유적에서 이융조 교수팀이 발굴한 1만 5천년 전 볍씨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것으로, 벼의 기원 탐구에 중요한 사례가 되고 있다. 처음에는 조작 의혹을 받았으나 꾸준한 연구와 발표로 인정받게 되었다.

충북대 이융조 교수팀이 발견한 고대 나비비늘 분석을 통해 과거 기후 변화를 알아낼 수 있을 것이라는 학자들의 의견이 나왔다. 나비비늘의 색이 구조색인지 색소색인지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며, 두루봉유적과 수양개유적에서 발견된 비늘들은 빙하기와 간빙기 시대의 것이 혼재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