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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격화상회의 시스템의 발전으로 시공간의 제약이 줄어들고 있으며, 기업들은 이를 활용해 비용 절감과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첫 원격화상재판이 경주에서 울릉군민을 대상으로 진행되었고, 인터넷을 통해 가격이 낮아진 화상회의 시스템이 널리 사용되고 있다.

화상회의 시스템 발전으로 원격교육과 원격진료가 가능해졌다. 초고속정보통신망을 활용하여 산간 벽지에서도 양질의 교육과 의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되며, 가정에서도 재택교육과 재택진료 혜택을 볼 수 있게 되었다. 이를 통해 기존에 접근이 어려웠던 서비스들이 더 많은 이들에게

마이다스 동아와 인천 길병원이 제공하는 무료 원격진료 서비스가 네티즌의 관심을 얻고 있다. 이 서비스를 통해 윤모씨는 의학상식을 쌓아 '사이버 의사'로 불리며, 길병원은 이를 의료 정보화의 초석으로 삼고 새로운 진료 모델 개발을 계획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