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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T 김문상 박사팀이 유진로보틱스와 함께 개발한 위험작업용 원격조종 로봇 '롭해즈'는 지뢰 제거, 화재 진압 등 인간에게 위험한 작업을 수행한다. 계단 오르기 가능하며, 최고 시속 10km, 입체 시각 모니터링 등 첨단 기술이 적용됐다.

원격제어 기술은 가전제품 조종부터 우주로봇 조종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다. 광범위하게 사용되는 이 기술은 원격 통신 문제를 해결하고 가상현실감을 통해 느낌대로 제어하는 방식으로 발전하고 있다.

1986년 타이타닉호를 발견한 탐사팀은 넓고 깊은 선체 조사를 위해 원격조종 로봇 '제이슨 주니어'를 투입했다. ROV는 심해 잠수 작업을 효율적으로 수행하며, 소형부터 대형까지 다양한 종류가 개발되어 해양과학 연구와 개발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