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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판매기는 헤론이 발명한 성수 판매기에서 시작됐으며, 오늘날에는 무선통신 기능을 추가해 원격제어 및 가격 변동이 가능하게 발전했다. 기계식에서 전자식으로 진화하며 다양한 상품과 결제방식을 수용하고, 네트워크화로 효율적인 관리와 소비자 구매정보 수집도 가능해졌다.

원격제어 기술은 가전제품 조종부터 우주로봇 조종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다. 광범위하게 사용되는 이 기술은 원격 통신 문제를 해결하고 가상현실감을 통해 느낌대로 제어하는 방식으로 발전하고 있다.

KIST가 94년 시작한 휴먼로봇 '센토' 1차 모델을 공개했다. 센토는 상반신과 네 발 보행기구, 원격제어 시스템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움직임이 부드러운 것이 특징이다. 궁극적으로 휴머노이드와 마이크로로봇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