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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에서 3340광년 떨어진 케플러-47 행성계에서 미국 샌디에이고주립대 연구팀이 새로운 행성 케플러-47d를 발견했다. 이 행성은 지구의 7배 크기이며, 케플러 우주망원경을 통한 천체면 통과 방식으로 확인됐다.

지구에서 44광년 떨어진 입실론 안드로메다 항성 주위에 목성형 행성 3개가 존재함이 밝혀졌다. 이미 알려진 하나의 행성 외 추가로 두 행성이 중력 섭동을 일으켜 발견됐으며, 이는 첫 완전한 외부행성계 발견으로 생명체 존재 가능성은 아직 불확실하다.

한국 천문학자가 참여한 국제 연구팀이 5000광년 떨어진 곳에서 태양계 닮은 외계 행성계를 발견했다. 중심별(OGLE-2006-BLG-109L)은 태양의 절반 질량이며, 두 행성은 목성 질량의 0.71배와 0.27배로, 상호 거리가 태양계의 태양-목성-토성과 유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