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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아웃브레이크'에서 역학자가 전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역학조사를 수행하는 과정을 그린다. 실제 역학조사는 질병의 발생과 규모를 파악하고 원인을 규명하여 유행 종식 및 재발 방지에 중요하다. 신종 인플루엔자A(H1N1) 대응에서도 역학자의 역할이 강조되며, 감염원 추적과

질병관리본부는 코로나19에 대응하기 위해 유증상자의 증상 여부를 확인하고, 이를 위해 바이러스성 감염질환 진단 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확인 과정에서는 유전자 검출 검사법과 항체 검출 검사법을 활용한다. 또한, 확진자의 이동 경로를 추적해 감염 확산을 막는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코넬대 콜린 캠벨 교수 주도로 중국에서 실시된 역학조사 결과, 음식과 식습관의 차이가 만성질환 발생에 영향을 준다는 것을 밝혀냈다. 중국인은 지방 섭취가 적고 녹말을 많이 섭취하며, 동물성 단백질의 섭취가 낮은 비율을 보였다. 이런 식습관은 비만, 심장병, 당뇨병, 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