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라이브러리

미국 듀크대 연구팀이 인간과 영장류 DNA 비교시 '프로디노르핀' 유전자에 차이를 발견, 엔도르핀 생산에 영향을 준 것으로 추정하며 인간 진화에 중요한 역할을 했을 것으로 결론내렸다.

몸속에서 통증을 줄이는 엔도르핀은 스트레스 상황에서 분비되며, 마약성 진통제 모르핀보다 강력하지만 우리가 마음대로 조절할 수 없다. 인위적인 방법으로 뇌에 엔도르핀의 함량을 늘릴 수 없으며, 고통이후에 분비되는 것으로, 스트레스 상황이나 신체 활동 등을 통해 증가한다.

치유의 손으로 알려진 사이비 의료 행위는 과학적 근거가 부족하며 일시적인 통증 완화 외에 실질적 치유 효과는 없다. 심리적 요소와 엔도르핀 분비 등의 생물학적 반응이 일시적인 효과를 낼 수 있으나, 이는 장기적인 치료로 이어지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