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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차 세계대전 시절, 앨런 튜링은 영국 정부 암호학교에서 독일의 '에니그마' 암호를 해독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그는 '봄브'라는 암호해독기를 개발해 암호를 푸는 시간을 몇 분으로 단축시켰다. 20년 후, 튜링은 인간의 지능을 기계에 넣는 방법에 대해 고민하며 '계산기계와

제2차 세계대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 앨런 튜링은 컴퓨팅의 아버지로 불리는 수학자다. 튜링 기계 및 테스트를 비롯해 제2차 세계대전 동안의 암호 해독, 리만 가설 연구에 이르기까지 컴퓨터 과학 뿐만 아니라 순수 수학에도 큰 기여를 했다.

2차 세계대전 중 암호를 푼 튜링이 최초로 컴퓨터 음악을 녹음한 인물입니다. 뉴질랜드 연구팀이 이를 복원해냈는데, '여왕 폐하 만세', '바 바 검은 양', '인더 무드' 등이 담긴 12인치 디스크였습니다. 1951년 맨체스터 연구소에서 녹음됐으며 튜링의 다재다능함을 보여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