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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사에는 '악마'라 불리는 사고실험적 존재들이 있습니다. 데카르트는 방법적 회의를 통해 '나는 생각한다. 고로 존재한다'를 찾아냈고, 라플라스의 악마는 결정론을 표방하며 모든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맥스웰의 악마는 열역학 제2법칙을 도전했고, 다윈의 악마는 진화의 최종

미국 남캘리포니아대 안토니오 다마지오 교수 연구팀은 시각 자극만으로 뇌의 청각피질이 반응함을 발견했다. 소리 없는 영상을 보는 실험 참가자의 뇌는 소리를 들었을 때와 비슷하게 활동했으며, 동물 울음소리와 음악 소리를 구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에 따르면 심판들은 홈 관중의 함성 소리에 영향을 받아 홈팀에 더 적은 파울을 선언, 홈어드밴티지를 강화한다. 월드컵에서는 홈팀이 된 대한민국이 붉은 악마의 열정적인 응원을 등에 업고 홈어드밴티지를 극대화할 준비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