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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9년 아폴로 11호의 달 착륙으로 미 항공우주 기술이 크게 진보했으나, 1986년 챌린저호 폭발 사고로 인해 NASA의 실수가 드러나고 우주 비행사의 안전 문제가 제기되었다. 결국, 안전 미비와 잘못된 우주선 발사 결정이 큰 비극을 초래했다.

1957년 러시아의 위성 발사로 시작된 미·러 우주경쟁은 케네디 대통령의 달착륙 선언으로 고조되었다. 미국은 아폴로 계획을, 러시아는 N1 로켓과 LK 우주선으로 대응하였으나, 미국의 아폴로 11호가 최초로 달에 착륙하며 경쟁은 끝났다.

...이뤄진 달 착륙을 준비한 아폴로 10호의 임무는 실제 착륙과 동일했지만, 독단적인 착륙을 방지하기 위해 충분한 연료를 넣지 않았다는 내용이 베스트셀러 '로켓맨'에 소개됐다. 이로 인해 아폴로 11호보다 무게가 약 1000kg 가벼운 아폴로 10호는 달에 착륙하지 못했다...